카톡으로 이름, 전화번호, 통신사,
원하는 기기 정보까지 다 물어보길래
톡으로 상담해주는 줄 알았더니
전화로 연락준다고 하길래 기다렸다가
2시간 좀 안되서 연락 받았어요

매일 시세 조금씩 달라지는거,
요금제 89,000원짜리 써야하고
가격은 표 보면 되면 된다하고
여기까지는 다들 비슷한 건 알고 있었는데
방문을 해야만 부가서비스 뭐뭐 가입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준다네요;
뭐 부가서비스 다들 거의 비슷하고 거기서 거기라고 하길래
그래도 그걸 알아야 비교를 하고 가지 않겠냐고 했더니
방문을 해야만 알려줄 수 있다고 해서
다른 데는 다 알려주시던데..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 마무리 하려는데 대답도 안하시고
바로 전화 끊으심 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채팅으로 알려주시는 내용인데
전화로 기분만 상하고 뭔지 모르겠네요;
동종업계분들이 찌를까봐 불안하시고
일이 바쁘신건 알겠지만
2분이 채 안되는 통화였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말투에 귀찮음이 느껴지시던데
+ 상대방 말에 대답도 안하고 전화 끊으시면서
친절 상담이라는 말씀은 좀ㅋㅋㅋ

알고사에서 호갱탈출하고
그 때 알게된 매장에서 가족들에 지인들
폰 몇개나 바꾸고 그랬어서 좋은 기억으로 왔는데
괜히 진상된 기분입니다ㅋㅋㅋㅋ
생업이신거 알아서 글 안 쓸까 고민하다가
너무 기분 상해서 글쓰게 되네요

처음 오셔서 폰 알아보는 분들도 계실텐데
몇몇 분들 때문에 다른 분들까지 피해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