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요즘 폰기계값 너무 비싸다며 노트5를 6년째 사용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최근 잦은 버벅임으로 이젠 더이상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슬쩍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부담안되시게 제가 완납하고 사드리고 싶은데 가격도 부담이고 늘 대리점가서 싸인하란대로 다하고 

기계만 달랑 받아들고 나오던 호중호갱이라 이번참에 공부해보자 한게 알고사까지 오게됐어요

공부를 한다고 해왔는데도 막상 현장에 직접가 알아보고 구매하려 하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끙끙 앓다가 혹시 하는 맘으로 보낸 쪽지에 응답해주신 Riquelme님은 정말 친절하셨어요

워낙 기본적인것부터 다 공부해야했기에 Riquelme님의 쪽집게일타강사 수준의 설명은 정말 

제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명해주신것 잘 필기해두었다가 어머니께도 잘 알려드렸어요!

개통이 되고 한시간반가량 전화기를 붙들고 사투를 한 끝에 유심도 직접 옮기시고 카톡도 설치하고

잘 쓰고 계십니다. 그동안 워낙 구형폰을 쓰셨던것도 있지만 새폰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시네요 (뿌듯)

구매부터 개통까지 많이 신경써주시고 또 후조치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는 모습에 어떻게 얻는것 하나 없이

이렇게까지 낯선이에게 선의를 베풀 수 있나 궁금해지고 놀라웠습니다 Riquelme님을 비롯하여 

이곳에서 조건없는 선의를 베푸시는 분들께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이 부디 사라지길 바랍니다

도움주신 Riquelme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모두 호갱탈출하시고 좋은 가격으로 졸업하시길 빌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