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엄청나게 특별한 일 당한거 같이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실상은 특별할거 하나도 없는 내용을 적으면서 시간낭비하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봅니다.

 

일단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할건데

 

대상이 본인인 경우와

 

대상이 타인인 경우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본인에게 속한 부분만 골라 읽으시면 됩니다

 

 

 

1. 호갱 당한거 같은 대상이 본인인 경우 

 

1) 이거 호갱당한거 같은데 맞나요?

 

솔직히 이런 경우에는 대다수의 경우, 글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드릴 수 있는 말은 '99.99999999999999999%' 호갱당하신겁니다 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아냐구요?

 

간단합니다. 그런 글을 썼다는거 자체가 자기가 호갱당할 수준이라고 본인 스스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면 그런 글 안올립니다. 모르니까 그런 글을 올리는겁니다.

 

그걸 거를 기초적인 수준조차 안돼있는 상태에서 폰ㅍ이를 만났다?

 

그렇게 모르는 사람들을 등쳐먹는게 일상인 인간들에게 걸렸다면 호갱을 당하는게 자연스러운게 이 업계입니다.

 

그러니 그런 글을 본인이 올렸다면 조건 볼 필요도 없고 그냥 '난 호갱 당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굳이 자신이 거기에 들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질 시간에 본인 실력을 키워서 판단하는 것이 더 유익할겁니다.

 

 

2) 호갱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통철회는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네이버든 구글이든 어디든 가서 '개통철회'만 검색해보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한가득 나올겁니다.

 

왜 안알려주냐구요? 다 알려줄거 같이 글써놓고 왜 검색하라 하냐구요?

 

이미 당신과 같은 피해를 본 사람은 대한민국에 널렸고

 

그 중에는 성공적으로 개통철회를 했을 뿐만 아니라

 

당신같은 사람을 위해 개통철회 방법을 상세하게 적은 글이 이미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언컨데, 제가 여기서 몇 자 끄적대는 것보다 검색해서 찾아보는게 훨씬 더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선피해자선구자 분들이 개척해놓은 길을 놔두고 제가 굳이 다른 길을 팔 이유를 전혀 느끼지 못하므로

 

궁금하시다면 지금 당장 검색해서 방법을 찾으시고 신속히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2. 호갱 당한거 같은 대상이 타인인 경우 

 

1) 이거 호갱당한거 같은데 맞나요?

 

역시 글 볼 필요도 없습니다. 한 가지 질문에만 답변주시면 됩니다.

 

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타인 분이 알고사에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까? 

 

여기서 '아니오'라고 답변하신다면 역시 더 볼 필요도 없이 '99.99999999999999999%' 호갱당하신겁니다.

 

그리고 이유는 1번에서 설명드렸던 것과 동일합니다.

 

혹시라도 '네'라고 대답한다면 더 간섭하지 마시고 그냥 내버려두시면 됩니다.

 

왜냐구요? 제가 보기엔 그 타인 분이 당신보다 더 잘 알고 있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애시당초 그런 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글쓴이 자체는 그걸 분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수준이 높은 사람이 더 수준 낮은 사람의 도움을 굳이 필요로 할 이유를 저는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상은 저기서 '네'라고 대답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그런 수준이었으면 이런데 글 올릴 상황조차 안나왔겠죠.

 

그런고로 역시 이 경우에서도 장황하게 적은 내용은 전혀 보지 않았다 할지라도 대다수의 상황은 호갱 당한거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호갱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기본적인 방식은 역시 1-2)에서 서술한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을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바로 타인의 개통철회에 대한 의지입니다.

 

호갱당한거 맞습니다. 잘하면 수십만원을 아낄 기회를 날리고 정가로 구매한거고 최악의 경우에는 아무 나쁜 조건으로 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타인이 굳이 개통철회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럼 그냥 내버려두십시오.

 

그 타인이 절친이든, 부모이든, 연인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쓰게 두십시오. 

 

왜냐구요? 당신이 뭐라 생각하든 결국 폰을 쓰는건 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48개월 할부를 했든 중고폰 반납프로그램을 했든 높은 공시금 놔두고 선약으로 샀든 그 폰은 당신 것도 아니고 당신이 쓸 것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사입니다. 본인이 호갱당했다고는 하지만 의연하게 그냥 쓰겠다고 하는데 굳이 나서서 애쓸 필요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개통철회하도록 설득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타인의 마음을 못돌렸다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서로 편합니다.

 

저는 이걸 폰지랖이라 부릅니다. 어자피 여기 오는 사람들이야 다 정보 필요해서 자발적으로 온 사람들이라 정보 주고 도와주면 됩니다.

 

하지만 굳이 알고싶지도, 도움도 필요하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도우려 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라 오지랖입니다.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순 있겠지만 일단 타인의 의사부터 확인하시고 신중하고 온유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마치기 전에 한 가지만 더 당부해드리고 싶습니다.

 

알고사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오는 질문들 유형이

 

'이 가격이면 잘 산건건지 봐주세요'

 

'조건 받아왔는데 좋은건지 봐주세요'

 

'호갱당한거 같은데 봐주세요'

 

입니다. 

 

이런 질문들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가입한지 얼마 안된 초보이거나 이전에 졸업하고 오랜만에 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께 필요한건 저런 간헐적인 질문에 대한 국지적인 답변이 아니라 여기서 폰 사는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기초지식입니다.

 

내가 저런 글 쓰는 유형중 하나다 싶으면 일단 알고사 3레벨부터 만드시고 휴대폰정보 게시판 가서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면 또 뭐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도움되는 글 몇 개만 추려드리겠습니다.

 

http://rgo4.com/free/18327360

 

http://rgo4.com/free/8851543

 

http://rgo4.com/free/29193472

 

http://rgo4.com/free/29502998

 

http://rgo4.com/free/39323957

 

http://rgo4.com/free/39390657

 

부디, 자발적으로 공부하시고 부지런히 손품발품 파셔서 무사졸업하고 돌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만일 개통철회를 하고 싶은데 골든타임인 14일을 넘겼거나, 그냥 쓰기로 했지만 부당하게 선약으로 고요금제를 강요받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조치하시면 됩니다.

http://rgo4.com/phone_info/3801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