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변 테크노마트를 간다(왜 강변이냐 하면 신도림보단 그나마 저희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2. 가서 폰을 사러 온 척하면서 가게를 이곳저곳 둘러본다
3. 한두시간 돌아본 뒤에 귀가해서 실구매가 드립치는 매장, 매너 안좋은 매장만 추려서 공개한다.
집단상가가서 눈탱이 맞았다느니 비매너 업자한테 욕을 먹었다느니 하는 글들이 간혹 보여서 생각해본겁니다.
이런거라도 하면 발품파는 분들의 수고도 줄일 수 있고 업자들의 서비스가 잠시나마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ㅎㅎ
물론 일개 개인이 이런걸 주기적으로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거기 사람들은 사람 대하는게 주업무라 사람얼굴 기가막히게 외우거든요.
아마 두 세번 정도 하면 '아, 저놈이구나'하고서 상담도 안받고 꺼지라고 문전박대당할듯 ㅋㅋㅋ
점심먹고 쉬다가 문득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나른한 오후가 시작되는데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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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거 제가 자주 한답니다 ㅋㅋ
그런가요? 리켈메님이 비매너 매장 리스트를 올리는걸 본 적은 없었는데 제가 활동 안했을 때에는 하셨나보네요
올리진 않고 모으고 있어요 ㅎㅎ
신도림에 있는 4X번대의 모 매장이라던가
2X번대의 S* 매장 같은 경우는 너무 피해자가 많아서 제가 안가도 귀에 들어올 정도랍니다
저는 시원하게 공개해서 정29현 하자는 의도여서 ㅋㅋㅋ 실구매가야 일상이니까 그렇다치더라도 비매너인 업자는 말도 섞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가게들은 사전에 알고 가는게 좋을거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실구매가 드립치는 가게일수록 별로 알고싶지도 않은말들 구구절절 늘어놓는 매장들 보면 웃기긴하는데 거기에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다고 생각하면 괘씸하긴 하죠
3번과 같은 행위 좋습니다만 조심하십쇼!
ㅋㅋㅋ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