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go4.com/free/40013065

 

동생 휴대폰 교체하기로 맘먹은거는 장장 5개월 전 일입니다

 

이때 리켈메님이 xr 태워주신다는거 주말에 갑자기 가족행사가 잡혀서 못하고 몇달동안 손가락만 빨다

 

지난 주말 일요일(18일)에 시간내서 신도림 갔다왔는데 가격이 사람 호구보는건지 죄다 말도 안되게 불러서

 

http://rgo4.com/free/42972271

 

알고사 시세표란 업체 두개에 연락했는데 개통지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개통지연부터 물어봤죠

 

처음에 연락했던 가게는 개통지연 5일 얘기하길레 거르고 두번째 연락한 가게에서 조건 다 맞길레

 

어제(20일) 저녁에 찾아가서 서류 작성하고

 

 

 

kt -> sk 이동 33요금제 선약으로 64기가 기준 0원

 

64 화이트는 재고가 없어서 128기가 화이트로, 출고가 차이에서 천원단위 빼고 6만원 현완하고 왔습니다

 

 

(올 봄에 신도림에서 해드린 어머니 a90)

일하고있는데 저녁에 어머니한테 개통되었다 연락이 와서

 

개통되면 원래 휴대폰이 끊기는데 집들어가서 이거를 애 놀려먹으려고 어머니랑 짜서

 

요즘 공부도 안하고 맨날 휴대폰만 붙잡고 있어서 휴대폰 끊어버렸다고

 

하니까 울먹울먹하면서 지 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아이폰 박스 들고가서 니꺼라고 하니까 눈 뻘건데 급 미소가 빵끗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니꺼니까 직접 봉인 씰 뜯으라 하니까 좋아죽네요

 

 

 

사진 주소록 카톡 이런거 싹 옮겨주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주고 다 끝나니까 지금이네요

 

애가 학원을 다니는데 그냥 보내기 불안하니까 어머니 전전폰으로 쓰던 s6 번호만 파서 쓰던건데 상태가 말도 아닙니다

 

화면은 붉다못해 새빨갛게 타들어갔고 용량도 32기가라 허덕이고 (s6는 sd카드도 안들어감)

 

 

폰 다 세팅끝나고 갖고노는데 진짜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뭐 아이폰중에 제일 싼거긴 한거지만 애 눈에는 좋아보이나봐요 ㅋ

 

초등학생 여자애라 그 윗급 아이폰은 좀 클수도 있었는데 se는 사이즈가 딱 쓸만할 정도네요

 

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은데 지금 생각해봤을때 64 해줬으면 좀 그랬을거같아요

 

128로 와서 애 휴대폰에 몇만원 더 들어갔다는 후회보다는 앞으로 걱정없이 쓰겠구나하는 안도감이 훨씬 큽니다

 

 

방금 강화유리는 인터넷으로 시켰고

 

내일 오후에 애플 지원에 전화걸어서 애플케어 플러스도 들어줘야 겠습니다

 

또 sk 33요금제가 무제한이 아니고 1.5기가 넘어가면 과금되는거라

 

고객센터 전화걸어서 데이터 넘어가면 더 못쓰는 부가서비스 걸어야겠네요

 

데이터는 아버지가 장사하시는지라 011시절부터 sk만 쓰셔서

 

애한테 데이터 보내주면 뭐 의무유지기간동안 모자랄일은 없을거같고요

 

 

제 정보력이 모자라서 가격이 최저가가 아닐수는 있는데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고

 

개통지연도 없이 하루만에 깔끔하게 처리되서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제 폰이나 어머니 폰은 신도림 뺑뺑이돌면서 한건데 이제는 이짓 굳이 안해도 될거같아요

 

시세표 업체도 되게 믿을만하네요

 

 

한달동안 문제 없으면 운영하는 밴드로 초대해주신다는데 이거나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잘 산거같네요

 

게시판을 보실지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모 업체분 복받으실겁니다

 

 

이제 가족들 휴대폰 해줄건 다 해줬고 올 봄에 산 제 s10+이 좀 느린감이 들어서

 

내년 초쯤에 뭐 하나 괜찮은거 터지면 바꾸러나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