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2시부터 오늘은 일찍 자려고 누웠지만 너무 답답해서 뒤척이다가 도저히 잠이 안와서 컴퓨터 다시 키고 한숨을 내쉬면서 글을 써봅니다. 설탕몰에서 구입하신 대부분이 보조금짠 SKT가 번호 이동도 아닌 기변으로!? 거기다 요금제 자유 + 선택약정까지!? 또 거기다 쇼핑몰할인+카드사 10% 청구 할인까지해서 이가격에 살수있는 매리트는 정말 크다고 생각하고 구입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기대감에 부풀어 금요일날 퀵으로 받나 토요일날 받나 행복한 고민에 쌓여있던 예구자들에게 어제부터 하루종일 애간장만 태우며 SKT 온라인 오류다 뭐다하면서 시간만 질질끌고 결국 본사 개통업무가 끝나는 8시가 넘어서 몇몇분들에게 메일로 게이트 주소를 열었지만 그것도 올바르지 않은... 자신이 신청한 요금제와도 전혀 다르고 선택약정은 고를수도 없는 이상한 게이트를 열어줬더랬죠. 신청서 대충 가라로 쓰고 해피콜때 다시 보자는식? 이걸 해피콜에서 알아서 다해줄것처럼 말하는것도 너무 수상합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이렇게 구매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는 난생 처음봤습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다른 온라인 판매자는 액면은 싸지만 옵션에서 기변에 선택약정 선택하면 포인트를 쓰건 카드 청구할인이건 뭐건 무조건 결제금액 90만원 넘어갑니다. 과연 이 엄청난 뒷통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주말에도 개통및 상담 업무를 해줄지는 내일 오전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썬 하나하나 보이는 모습들이 전혀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물량 확보가 문제인건지, 단가가 문제인건지, 불법판매로 본사에서 막힌건지 결제까지 다끝난 상황에서 분실 도난당할까봐 기기도 먼저 못보내주겠다는 소릴 들어가며 도무지 알 수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이번 설탕몰 예약판매에 이틀째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