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지갑 주인 찾아 주는 방법.

개구리군 | 기타정보 | 조회 수 19815 | 2016.03.29. 20:12

바쁘신분은 이것만 읽어 보시면 됩니다.

1. 주운 지갑의 신용카드를 꺼내서 신용카드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에게 연결합니다.
2. 상담원에게 지갑을 주운 사실과 주운 카드 번호를 불러줍니다.
3. 상담원이 지갑의 주인에게 습득한 사람의 연락처를 알려주게 되고 지갑의 주인에게서 전화 연락이 옵니다.
4. 주인에게 전달해 줍니다. (서로 시간 맞추기가 힘들거나 기갑의 주인이 진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맡겨 둡니다.)
5. 죽은뒤 천국에 가서 가산점을 받습니다.(불확실 한 종교관에 기초한 내용입니다.)


PS. 우체통에 넣으라는 댓글이 많아서 적어보자면.
우체통에 넣고 회수되어 주인에게 연락가는데 최소 며칠은 걸립니다.
그 시간동안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은 속도 상하면서 카드 부터 주민등록증, 운전영수증까지 죄다 새로 발급 받고 시간과 비용을 소모할겁니다.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한통화 비용조차 아까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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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구리군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좋던 싫던 지갑 몇번 주울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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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번 주워 본적 있는 타입의 지갑>

그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라는 대의를 가지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갑을 살펴 보다 보면. 돈과 함께 이런 저런 카드들이 들어있기 마련인데요. 만일 많은돈이 든 지갑의 경우엔 주운 사람들은 대부분 '아 ㅆㅂ... 걍 내가 먹어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글을 본다는건 뽐뿌내에서도 '굉장히 훌룡한 인격'을 가진분들이라 예상해 봅니다. 글 자체가 주운 지갑 찾아주기니까요.

따라서 여러분은 훌룡한 인격으로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으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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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제가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듯한 기분이 든다' 라면 이런분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

물론 지갑에 든 신분증의 주인이 이런 미모의 소유자라서 주인을 찾아 주고자 하는 건 아닐겁니다.

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지갑을 찾아 주려는 고운 마음을 하늘도 알아준 걸겁니다. 그렇게 믿고 싶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주인을 찾아 주는지 방법을 찾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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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장의 신용카드중 마음에 드는 하나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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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카드 뒷면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아마 밤이라고 해도 고객센터쪽의 분실 관련 부서는 아직도 상담원과 연결이 될겁니다.

그럼 상담원분에게 '카드를 주웠으니 주인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그럼 상담원은 지갑을 주운분의 연락처를 묻고는,

지갑의 주인인 카드의 사용자에게 연락해 지갑을 주운분의 연락처를 알려 주게 됩니다.

잠시 기다리시면 '드디어 찾았다'는 감격의 목소리가 연락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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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도한 표현을 사용하였으므로 현실에서는 사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만나서 미모의 이성분이시라면 얼사 안고 지갑을 전달해 주고,

 '앞으로는 지갑을 잃어버리시지 않게 조심하세요.'라는  덕담 한마디를 해 주시고 기분 좋게 돌아 오시면 됩니다. ^^

그리고 나중에 나이를 많이 드신뒤 하늘에서 '천국의 계단'이 내려오면 걸어올라가서 착한일 포인트 +300 점을 습득하시면 됩니다.

훌룡한 인격을 가지신 여러분들과 그런 분들의 도움을 받으실 여러분들을 위해 이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But, 세상엔 사탄처럼 악한 마음을 가득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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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상기 이미지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요구로 자신이 있는곳까지 가져다 달라던가...

자신의 지갑이 도난 당했는데 당신이 훔쳐간거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근처 파출소에 말고 제주해양 경찰서측에 택배로 가져다가 주고 알아서 찾아가게 해줍니다.

이런 안좋은 일이 일어날 일은 별로 없지만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법이니까요.

당신이 한 고귀한 일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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