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씩이나 집주인이 사전 연락이나 동의도 없이
집을 다녀가는데 빡쳐서 구글링을 통해 마스터비번을 변경해버렷네요.
비가오면 천정에 곰팡이가 생겨서 그거 좀 해결해달라고 연락취해놨더니
온다간다 말도 없이 나 없을 때 천정에 락스 뿌려놓고 간거보고
기분은 나빴지만 걍 넘어갔더니
오늘 초저녁쯤 초인종 누르는 소리들렸으나
주말 바쁘게 보낸탓에 만사가 귀차니즘으로 걍 있었더니
삐삐삐... 비번 누르는 소리 들리더니 이내 주인여자 들오네요$%^@#*
내가 없는줄 알고 들왔는데 있는거보고 주인도 놀라고
내집문을 너무 당당히 들오는 주인보고 나도 기가차고..
대부분의 도어락에는 세입자가 설정한 비번 외에 주인이 초기에
설정한 마스터번호가 따로 있어서 세입자가 설정한 비번 몰라도
마스터번호로 도어 오픈이 가능하니 마스터번호 변경시켜서
이런 황당무계한 일 겪는일 없도록 해 보아요.
마스터 비번 변경하는 방법은
등록 → 0 → #→ 신규비밀번호 → * 입니다.
(등록 버튼은 건전지 삽입부분에 주로 있는걸로 압니다)
-- 기존 마스트비번을 알아야 변경가능한 기종도 있다고 하네요. 행운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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