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트빈 코리아를 공개합니다.
http://pastebin.co.kr 순수한 한글 버전이며, 페이스트빈과 동일한 기능에 회원가입만 제외시켰습니다.
회원가입도 가능하나, 익명 기반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페이스트빈 코리아는 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들 처럼 수익을 목저으로 하는 것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하며,
딜딜과 똑같이 100% 사비로 운영합니다.
뽐뿌에도 계실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한국에 없는 서비스를 들여오고 컨텐츠개발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징소걔>
시간 별 펑 기능. (1회용, 5분, 1시간..등 정해놓은 타이머에 맞춰 자동글삭제 기능)
QRCODE 지원
추후 API 지원예정 (현재 보안테스트중)
잘만 사용하면 텍스트정보를 제한적으로 공유할때 유용할것입니다.
많은 테스트에 걸쳐 한글판을 도입하였습니다. 많이 사용해주세요.^^
페이스트빈이란 무엇일까요?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는 지난 2013년 4일과 6일 두차례에 걸쳐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가입자 정보 1만5000여건을 '페이스트빈이라는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일반 네티즌들에게 생소한 페이스트빈은 무엇일까?
페이스트빈은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2002년부터 서비스됐다. 현재 1000만개가 넘는 각종 텍스트 파일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나 일정기간 페이스트빈 페이지에 문서를 저장해둘 수 있고, 이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원래 각종 방대한 소스코드 등을 저장해둬야 하는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페이지로 사용됐었다.
페이스트빈은 사전에도 올라 '페이스트빈 하다'라는 단어는 '문서 파일을 공유하다'라는 일종의 숙어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텍스트 공유 웹 사이트 페이스트빈이 최근 들어 해커들의 '업적 과시용' 무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페이스트빈이 유명해진 건 2011년 악명을 떨친 해킹그룹 '룰즈섹'이 자신들이 해킹한 각종 자료를 페이스트빈에 올리며 자신들의 존재를 과시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4인조 해킹그룹 룰즈섹은 2011년 4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전세계 7700만명의 가입자 계정을 해킹하는가 하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을 무차별 공격했었다.
2011년 6월26일 이들은 룰즈의 50일이란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지난 50일 동안 기업과 정부, 일반인들의 개인 정보를 공개했다. 이제 그만 작별해야 할 시간이다. 산들바람이 불고 해가 지고 있다.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어나니머스를 비롯한 각종 해커그룹이 해킹한 개인 정보들이 페이스트빈에 속속 올라오면서 페이스트빈이 해커들의 '성지(聖地)'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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