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허리를 망치는 10가지 자세 <이론적 설명> 입니다.

믿도발찍 | 건강 | 조회 수 619 | 2016.03.29. 20:58

안녕하세요. 물리치료를 배우는 학생으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지식이 많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릴게요.


1. 허리를 좌우로 비틀며 '두두둑'소리를 내고 시원해 하는 것.
  사실 이것은 배우기를... 흔히 허리를 치료할때, 뚜뚝 소리가 나면.. 환자도 치료사도 왠지 좋아진 것 같은 기분(플라시보 효과)이 있지만
  실제적인 치료의 효과는 미비하다 라고 배웠습니다. '공동현상'이라고.. 기포가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정도 까지 배웠습니다.
  따라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겟습니다 ㅠㅠ

2. 푹신한 침대에서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것.
  이 자세는 거북목과 연관이 있습니다. 목 쪽은 높게 유지되고, 침대가 푹신푹신하니까.. 몸은 상대적으로 아래로(침대방향) 쳐지게 되거든요.
  따라서 목이  앞쪽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목 앞쪽의 근육들은 다 길어지고, 목 뒤쪽의 근육들은 계속해서 힘을 쓰게되어,
  목 뒤쪽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가방을 한쪽으로만 드는 것.
이 것은 '척추 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엉덩이를 뺀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
'엉덩이를 뺀' 자세는 신체의 alignment(정렬)을 유지하려고, 상체를 앞으로 빼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중력이 허리를 점점더 구부리게 하려고 하고, 반대로 허리의 근육들과 조직들은 중력에 반하여 기립하려 하기에 계속해서 힘을 쓰게 됩니다. 따라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더 큰 부하가 허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5.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지 않고 앉는 것.
  이건 사실..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지 않고 앉더라도, 복근과 기립근을 동시에 수축하면서 자세를 곧게 앉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  
  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엉덩이를 등받이 끝에 붙이지 않고 앉을경우, 허리 근육과 복근에 힘을 주지 않고 단순이 관절에 걸쳐서 앉습니다.
  그렇게 되면, 등의 비정상적인 굴곡이 생깁니다.(척추 전만, 후만) 그렇게 되면, 중력이 또 허리를 괴롭혀서...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6. 경사진 곳에 오래 서 있는 것.
  허리에 크게 무리가 가는만큼의 시간을 경사진곳에 오래 서있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서..(생산직 노동자분들을 제외하고)
  7번을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7. 딱딱하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
신체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즉, 발의 비정상적인 alignment(정렬)은 무릎의 통증을 야기할 수 있고, 무릎의 통증은
고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딱딱한 신발이나, 과도한 깔창 혹은 힐을 장시간 신으실경우,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서 발목의 발등
굽힘에 제약이 생겨.. 무릎은 뒤로 빠지게 되고, 그렇게되면 골반은 앞쪽으로 나오게 되고,그렇게 되면 또 상체는 뒤로 가게되고,,,
그러면 또 허  리에 무리가 가해집니다.

8. 선 채 허리만 숙여 아기를 들어 올리는 것.
4번과 거의 유사합니다.

9. 배개나 쿠션을 등 윗부분이나 목에 대고 TV나 책을 보는 것.
2번과 거의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배운것을 열심히 복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틀렸거나, 더 좋은 지식이 있으신분은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과, 더 많은 지식을 가지신 선배님들의 정보 공유가 많은분들께 좋은 정보를 얻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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