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RT-N66R에 대해 악평이 많아졌네요~:)

저 역시도 리퍼제품 사용중입니다. 해포에서도 내부 라우팅 풀리는 문제때문에 글을 남긴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멀린펌에서도 내부 라우팅 문제 해결했습니다.

무선커버리지 별 차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많이 차이나는 편이더군요.
시골이라서 건넛방 <-벽2개-> 제방(공유기) <-벽하나-> 부엌 <-벽하나-> 안방
이런 구조인데 안방, 건넛방 전혀 문제없습니다. 기존에 국산 공유기를 쓰고 있었는데
안방 커버리지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싱글코어라서 Download Master를 커버하기엔 조금 버겁지만 큰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토렌트 등등 PC를 켜지않고도 다운로드 받는 용도로 쓰기 좋죠. 저는 2TB 5400rpm 하나 물려놨습니다.
그 밖에 USB 애플리케이션 기능 훌륭하고요. 삼바 설정도 좋죠.

저는 내부 네트워크 전송을 많이 이용하는데, 내부네트워크 성능 우수합니다.
일정하게 최고 속도를 유지해줍니다. 이걸로서 반은 합격이죠. (저에게는)
무선 속도는 워낙에 변수가 많은지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무선디바이스 고속 나오는 제품도 소유하지 않고 있고요.

제 지인과 같이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초기 세팅에 약간 어려움을 겪었을 뿐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런거죠. 국산 공유기는 그냥 꽂기만 하면 전자동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이 녀석은 세팅에 좀 더 신경써야 합니다.
즉 세팅만 잘하면 굿이죠.

저는 KT기가인터넷(콤팩트) 이용중이고, 듀얼WAN기능도 활성화해서 사용하는데,
각각 다른 아이피 받아서 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최대한 이 녀석의 기능을 다 활용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워낙에 기능이 많아서 말이죠. 상위 제품과 하드웨어 스펙차이라고 알고 있고요.
최상위 제품 가기 전에 이 제품으로 거쳐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