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가격 괜찮네요

라운드는 실사 한달가량 하다가 액정 박살내먹었는데, 좀 많이 장난감 시계 같습니다. 화면도 많이 작고 베젤이 태평양이라 더욱더 ㅠ 엄지손가락으로 화면이 다 가려질 정도로 쪼매나요.

2세대가 나온다면 부디 화면좀 키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화면이 꽤 어두워요. 태양광에선 잘 보이는데 약간 빛이 약한 실내 들어가면 라이트 안켜고는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라운드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진동좀 울리면 2일, 냅두면 3일 겨우 버티는듯...
솔직히 저전력 잉크액정에 기능이랄것도 없지만 단지 사용시간 보고 사는건데 이정도면 애플워치랑 사용시간이 또이또이합니다. 정말 장점마저도 사라지는 ㅠ

페블 요즘 몸집도 줄이고 판매가도 낮추고 좀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애플워치 가격거품도 많이 빠졌고 갤럭시 기어S2 스포츠 모델 중고가도 10만원 중후반대니

혹 라운드 사실분들. 비슷한 가격대에 선택의 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