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책임지지 못할거라면 데려가지 말아주세요...ㅠㅠ

사람이 가장 나쁩니다.

나도 원룸에 살면서 고양이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퇴근하고 집에 가면, 휴지 돌돌돌 풀려 잇고 찢겨 있고 어지럽혀 놓은거 보면 헥 빡치지만 대충 정리 해놓고 씻고 나와서 앉아서 티비를 보거나 누워 있으면 와서 얼굴 비비고 귀여워 해달라고 머리 드리밀고 할때는 엄청 귀여운데...
저런 사람들은 진짜 무책임하내요.
반려견이나 냥이들도 다 생각이 있고 주인이 누군지 다 아는 생각하고 마음이 있는 생명체 들인데, 안타깝내요

엊그제 집에서 키우던 요키가 요단강 건넜는데 아버지께서 우울해 하시네요. 아버지 베프였는데...

동물관련법을 강화할 필요는있어보여요

동물학대같은건 법강화해서 단속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특정 동물에만 저러는건 별로네요..

1박 2일 상근이가 인기 있었을때 많이 분양을 받았죠.
근데 6개월 이후에 같은 견종이 유기된게 엄청났다고 하더라구요.

...tv만 보고 이쁘겠다 하고 키우기 시작했는데, 엄청 커지고 관리도 안되니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일단 애완동물을 물건처럼 유통?시키는 구조부터 바꿔야할듯합니다...

fucking ppomppu

고양이 상대적으로 지가 갑입니다.
주인만 바라보는 개하고는 좀 다름.

안타깝네요 ㅠㅠ저희집 할매도 요 일년사이에 급격하게 늙어서;;백내장에 ㅠㅠ
하..맘아프네요

그래도 고양이도 외로움타고
사람 없을때 울면서 사람 찾아요

하나도 안찾을줄 알았는데, 궁금해서 cctv 설치해놓고 들어와서 보니 찡하더군요

개처럼키우면 개처럼 행동잘해요 개랑같이 키워서 그런지 ㅋㅋ

예전 가게뒤 고양이 2마리 밥주다 보니 눌러 앉게 되어 키우는거와 마찬가지로 됐는데 퇴근 할때 따라 붙어서 매일 숨박꼭질 하며 도망처 나옵니다
출근하면 문 여는 동시에 저멀리서 튀어 오고....
손탄 고양이는 개와 마찬가지로 사랑을 갈구 합니다

외로움을 덜 타는 게 아니라 덜 표현합니다.
반려동물에게 반려인은 삶의 전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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