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가 졌을때 엄청 충격적이었는데...

이창호가 농구로치면 조던같은 존재죠

바둑 두시는분들은 역사상 이창호가 제일 최강이래여..몰랐는데.
게다가 조치훈기사가 이창호가 어릴때부터
먹고자고 키워주었다고...ㅋㅋ
결승장 갈때도 아침먹고 같이 차타고가고
자기를 이긴 제자랑 같이 퇴근해서 오고
조치훈 와이프가 좀 미워했다고 했어요
오래전에 할아버지한테 들은이야기에요

조치훈이 아니라 조훈현입니다.

훈련소에서 다들 집합하는데 이창호 혼자만 안나오길래 조교가 가보니 군화끈을 맬줄몰라서 못나갔다는....

이세돌이 승승장구하면서 건방지다는 말 많이 들을 때 모 대회 결승에서 이창호를 이긴 적이 있죠.
소감(?)을 물어보니까. "실력은 이창호 선배가 더 좋은데 요새 내 기세가 좋아서 이겼다" 뭐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이기는 수가 보여서 그대로 뒀더니 이겼다.",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이런 식의 답변인 것을 고려하면 이창호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춘앱니다~

나가있어~

조훈현인데.. 이세돌은 만들어진 천재라고...

바둑을잘몰라 헷갈렷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혹시 "꾼" 아닐까요? 스포츠경향 연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상하이대첩 A부터 Z까지 다루긴 합니다.

근데 실제로 조훈현은 이창호한테 뭐 가르친게 없다고 하던데요;;

조훈현 부인께서 이창호 기사를 거의 아들같이 키우셨데요.
국회의원 전원이 찬성해서 없는 군대도 이창호 기사때문에 만들고 군화를 못묶어서 끈끈이로 군화를 만들고.
군인으로 일정은 일어나서 바둑두고 계속 바둑두다가 자는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훈현 사부를 꺾은날 조훈현 부인께서 참으로 많이 울고 이창호 기사에게 섭섭해했데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거 같은 상황이었데요. 덕분에 그렇게 골초로 유명하신 조훈현 사부가 담배를 끊었다죠...

끈끈이(벨크로) 아닌가요?

중국에서 이창호는 아직도 바둑에서 신 으로 추앙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ㅋㅋ

이창호기사 바둑이 대단한건 상대가 바둑 중반넘어까지 자기가 지고 있는걸 몰라요 이창호가 이세돌과는 정 반대로 물러서고 타협하는 바둑이라 상대는 항상 내가 유리하다고 착각하게 되고 실제로도 미세하게 이기고 있다가 후반 마무리에서 전부 역전승하죠 이세돌씨경기는 전투형이라 잼있어서 보지만 누가 이길지 모르는 긴장갑도 있지만 이창호는 뻔히 이길꺼라 그닥 잼있게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