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이폰으로 유명한 아사모 같은 카페에서 정보 보고

그나마 폰 빨리 배송해준다는 곳 찾아서 온라인으로 사전예약 했었는데요

이게 또 통신사마다 물량이 다르다는 얘기도 있고..

실제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실버 예약하고 나서 공홈에서도 실버 물량 픽업은 보지도 못했고

KT 통해서 예약한 폰도 당연히 한달 가까이 받아보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보니까 아이폰12 프로도 똑같이 못받은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집 주변에 대리점이랑 일렉트로마트, 에이스토어 싹 전화 돌리고

딱 재고 1개 남았다고 하는데 재고 1개라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퇴근하고 부리나케 그 지점으로 달려가서 자급제폰 구매해서 왔습니다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GS25 편의점에서 유알모 유심 구매하고

데이터 매월 11기가에 매일 2기가씩 들어오고 다 쓰면 속도제한 걸리는

무제한 요금제 쓰고 있는데 속도 제한 걸려도 아주 잘됩니다..

진짜 알뜰폰 처음 써보는데 기존 이통사랑 다를게 하나도 없어서 꽤 놀랍습니다..

LG U+ 자회사이기도 하고 회선도 똑같이 써서 그런거 같긴 한데

한번 자급제랑 알뜰폰 조합 써보고 통신비 나오는거 보니까 이제 약정 못할거 같네요..ㅋㅋㅋ

너~무 뒤늦게 폰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산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