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칭하다가 네2버 지식인에서 알게된 동네 성지(?)를 어머니랑 가봤는데요, 판매자분이 저희를 경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맞다면 아마 폰파라치때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현재 대학생 신분이란것도 확인 시켜드리고 무슨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라 하시던데
어머니가 학생증은 왜 확인하냐 이런걸 왜 적으냐 몇번이나 여쭤봤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더라고요
저야 핸드폰때문에 여기저기 눈팅많이 해서 저렇게 구는게 폰파라치 때문에 그러는건가? 싶었지만
이런데를 잘 모르시는 어머니는 구매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이유도 안말해주고 다짜고짜 개인정보를 받아내려고 하니 수상하고 이상하셨나봐요ㅋㅋ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사실 가격이라도 알고나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
거기는 핸드폰 가게라는걸 알려주는 간판은 있지만 안도 굉장히 작고 핸드폰도 몇대뿐이고.. 동네 대리점이나 신도림밖에 안가본 저에겐 처음보는 특이한 가게긴 하더라구요
이런데는 다른 핸드폰 가게랑은 조금 다른 곳인가요? 상담신청서는 왜 받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