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톡에서 신분증 요구하길래 요구하는대로 사진찍어 보내줬고, 매장위치 알려줘서 그대로 갔습니다.


신고하거나 이런거 대비해서 확인하려고 하는지, 업체랑 얘기한 톡을 확인한다길래 그러라고 폰 줬더니만 갑자기 해당 업체 톡뿐만이 아닌 개인적인 톡방(가족, 회사, 친구)까지 모두 확인하더군요, 그러더니 또 사진첩에 들어가서 확인한다고 하면서 과거사진까지 뒤적뒤적;
왜 거기까지 확인하냐고 했더니, 본인은 확인용이라 그렇다는 말로 계속 2020년 사진까지 확인. 이후에는 업체랑 대화나눈 톡방 삭제 요구해서 원하는대로 해줬더니만, 갑자기 또 갤러리에 휴지통 들어가서 확인해야한다는 둥,,

그럼 제가 본인 것도 동일하게 확인하고 저와 대화나눈 내용 삭제 요청하니 안팔겠다 시전.



매장 위치 옮겨서 다른데로 이동하려고 하니깐, 뒤쫓아와서는 그 매장 사장한테 연락걸어서 판매하지 말라고 압박.

결국엔 이동한 곳의 사장이 눈치보여서 못팔겠다해서 허탕치고 왔네요.



다음주에 옮긴 매장에서 구매하기로 일단 예약은 했는데,

진짜 신고가 걱정되고 폰파라치가 걱정된다 하더라도
그거랑 별개로 불친절과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들은 정말..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던데 곱게 좀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