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이 폐지된다고는 하지만 지금 시장으로 보면 저는 좀 회의적일거같아여
통신사 요금제가 점점 미쳐가고 있어서..
저는 단통법이 폐지되서 아무리 보조금을 많이 풀어도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좋아보이네여
예를 들어,
약 180만원짜리 S24 울트라 512기가를 산다고 칠때
<통신사 구매>
보조금 확 풀어서 막 퍼주는 극성지에서 기기값 60(현재 평균 시세 대략 70~100)에 산다고 해도
요금제가 6개월은 최소 10만원짜리 써야함
(6개월 이후 낮은 요금제로 바꿔도 무제한은 아니고,
6개월 이후 4만원대 요금제는 써야 사람다울수 있음)
약정 2년
이러면 결국 약정 2년동안 총 비용은 약 192만원
=기기값 50+ 6개월요금 60(10만*6개월) + 18개월요금 72(4만*18개월)
추가 단점: 2년동안 통신사 못옮김, 무제한 요금제 못씀
<자급제+알뜰폰>
반면, 자급제+알뜰폰 조합은 자주 옮겨 타야하는 귀찮음이 있긴 하지만
보통 사전예약때 온라인 마켓 같은 곳에서 쿠폰먹이고 잘 사면 기기값 약 160에 구매 가능(난이도는 극성지 찾는거의 100만분의 1수준으로 쉬움)
요금제도 잘 여기저기 타면 2만원에 무제한 가능
완전 특가가 아닌 160에 샀다고 치고 이경우 같은 2년동안 비용을 계산하면 약 208만원
=기기값160+24개월요금48(2*24개월)
추가단점: 알뜰폰 쓴다?
금액만 보면 알뜰폰조합이 안좋아보이지만 사실 현실에서 출시하자마자 S24울트라를 60에 푸는 매장은 없다고 봐야겠죠
(사실상 위에 통신사 구매 가정은 불가능, 심지어 요금제는 무제한도 아니고 많아봐야 5기가따리..)
그런데 금액은 알뜰폰 조합과 10만원대 정도 차이로 거의 대동소이하니
알뜰폰으로 평범하게 자급제 사는게 극성지의 효과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뭔가 예시들이 비약처럼 느껴질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알뜰폰 단점을 못 찾겠어여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뜰폰+자급제 vs 통신사 통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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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단통법 나오기전을 생각해보면 무조건 더좋았던거 같아요 페이백시절요 그런데 폐지되더라도 또 지금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니깐요
지금상황보다는 좋아 질듯..
그비싼 가전가구는 2년에 한번씩 안바꾸면서
100만원대 휴대폰은 쉽게 바꾸는 이상한 지금
현상황보다 나빠질 수 없음
아직은 어떻게 될지모르니 존버가 답일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통신사 구매시 10x6=60 의경우 물론 강제적으로 10만원이상 요금제 6갤 유지는 맞지만 기본적으로 4만원 이상은
써야한다는걸 가정하면 6x6=36 정도가 조금더 합리적인 비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6개월을 의무로 써야한다는거지 아무비용 없이
쓰는건 아니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