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네요.
어머니가 다른 매장도 아니고 저번에 사기 당한 매장에서 또 핸드폰을 사오셨네요.
전에 제가 그 매장가서 난리치고, 내용증명 보내도 결국 환불 받지 못하고,
할부 일시로 다 내고 요금제 낮춰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핸드폰이 고장났다고 또 그 매장가서 덜컥 핸드폰을 사오셨네요.
참 그 때 그 난리를 쳤는데, 제 입장이 뭐가 되는건지... ㅠ
뭐 이번에도 환불 절대 안 해주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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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로부터 드립니다.
지난 번에는 눈탱이친 매장 잘못인데,
이번에는 어머니가 다시 본인 발로 찾아가셨으니, 난리치시면 매장이 피해자네요;;;;;
일단 어머니께 왜 그러시는 건지 여쭤 보시고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바가지 쓰신 거라고.
자녀 귀찮을까 봐 자녀들한테 부담주기 싫은 걸 수도 있고,
어르신들 특유의 자존심, 고집 같은 게 있어서
자기도 판단할 줄 알고, 충분히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데
왜 일일이 자녀한테 물어보고 부탁해서 사야 하냐,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아요;;; -> 이건 저희 아버지 사례 ㅋㅋㅋ
전에 "매장에서 설명 들어 보니까 조건이 좋아서 샀다"라고
눈탱이 맞고 비싸게 사 와서, 어머니한테 한소리 들은 이후로
이제는 휴대폰 바꿀 때 꼭 저한테 물어보십니다.
어차피 매장에 가봐야 의미도 없고 쪽팔려서 가지도 못하겠네요. 저번에도 어머니한테 그렇게 제가 당부했거든요. 혹시 핸드폰 사야되면 저한테 직접 애기하라고 ㅠ 어머니가 치매가 약간 있으신데 기억 못하셔서 그런거지 그냥 여기에 푸념 늘어놓고 갑니다. ㅠ
아이고 어쩌다가 또 ㅠㅠ 어떤 조건으로 사오신건지 먼저 확인해보셔요ㅠㅠ
안봐도 예상되네요. 또 비싼 요금제는 기본이고, 할부 30개월 끊어놨겠죠. 진짜 폰팔이들 진절머리 납니다.
아이고,,,저희 어머니도 그런 적있으세여,,, 괜히 자식들한테 부탁하기 싫다고 하시고 아줌마 여러명이;서 가면 호갱 안당한다고 하면서 가서 당하고 오셨어요,,,
저번에도 제가 할부금 다 내드렸는데, 이렇게 사고 치고 오는게 자식들한테 더 부담인지 모르시네요. ㅠ
그렇게 대리점 가서 사지 말고 저나 여동생한테
얘기를 하라고.. 했는데
그냥 아무 말 없이 폰 교체
들어다 보면 2년 약정 4년 할부 ㅡㅡ
비싼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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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성했던 글인데 참고해주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나이대가 있으신 부모님같은데 주변매장 같이 돌아다니면서 어머니집에서 가까운곳을 알아놓으시는게 좋아요
성지 이런데서사면 당연히 싸게 느껴지시겠지만 어머니 집주변 매장에 성지폰 갖고가면 쌍욕먹습니다. 그냥 면전에대고 욕해요
젊은 사람들은 당연히 알만한 간단한것들 물어보러 당연히 어르신들은 집 앞매장으로 갈수 밖에없어요 작성자님이 옆에서 계속 도와줄수 있는 상황아니면 어머니집 주변매장 같이 발품팔면서 좀 비싸더라도 나중에 어머니가 서비스받을 가격 미리 냈다고 구매하시는게 현명해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