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원래 성지 찾아보고 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이폰유저라 휴대폰 바꾸러가면 아이폰은 할인이 없다고 봐야된다고 하고, 요금제 비싼거써서 기계값 할인받고 이런거 안좋아해서 그냥 출고가에 원하는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해왔습니다
대략 일주일 전 우연히 피씨깨톡에 광고가 떠서 들어갔다가 궁금해서 연락처 남겼더니 연락이 오더군요
바꾼다고 확정지은 것도 아닌데 전화 받자마자 계약내용?을 줄줄 읊길래 생각해보겠다고 하니 제가 손해보는건 하나도 없고 기계는 그냥 가져가는거라며 설득을 하더라구요
일단 결론은 24개월 선택약정에 기계할부 36개월 제휴카드 월2만원할인 4개월동안 99요금제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 부분은
1.설명 시 에코보상할인이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t월드에는 36개월이라고 뜨나 12개월은 지원해준다고 하기에 그런 정식제도가 있는줄 알았어요
휴대폰 받고 문의하니 에코보상할인이라 t월드에서는 확인 불가하고 통신사 외적으로 할인이 들어가면 불법보조금이라 다 환수 당한다네요
2년 뒤 기변 시에도 본인매장에서 바꾸지않으면 동일 적용되지 않으며 어차피 2년 뒤에 기변시 본인이 할인 더 해줄꺼라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ㅋ
그리고 지금 서치해보니 에코보상은 심지어 기기를 다시 반납해야하는 조건이라니 정말 황당하네요
어쩐지 기계를 받기도 전에 개통부터 시키고 핸드폰 보내면서 계약서도 동봉되어 있지않았습니다
2. 통화할때 지원금이 어쩌고저쩌고 하며 기계값은 26만원?정도라고 했는데(+ 제휴카드쓰면 기계값 공짜라고 봐도 된다고 함) 이것도 t월드에는 출고가 그대로 뜨네요
일단 지금 계약서가 없어서 확실하지않으나 공시지원금이나 매장지원금?이런게 없는 상황 같은데 36개월 꼬박 4만1천원을 할부금으로 내야되는 상황인가요?
애초에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이 고장없이 멀쩡해서 1년은 더 쓰려다가 기계값이 없다고해서 바꾸기로 결정한건데 이게 무슨
계약서 보고나서 판단해도 안 늦을까요?
지금 계약 철회가 가능한지 철회시 얼마나 지불해야하나요? 개통은 금요일에 됐고 휴대폰은 이미 사용 중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