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하시는 경우, 크게 성지와 테크노마트로 나뉩니다
성지의 경우 좋은 조건을 내걸고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여 정책을 따오고, 일괄 개통하는지라 평가가 좋고 오래 운영한 업체를 찾으면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테크노마트의 경우 업체의 이동과 신규개업, 기존매장 폐업 등이 잦아서 신뢰성이 높지 않고 장기적으로 여러 번 폰을 바꾸는 등 단골이 되긴 어려우나 다양한 매장들이 다다닥 붙어 있어 조건을 빨리 비교할 수 있고, 괜찮은 곳을 찾는 순간 앉아서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초행길에서 성지는 테크노마트보다도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헛걸음에 대한 리스크입니다
테크노마트의 경우 할부원금을 남겨놓는 등의 장난질을 쳐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도, 반경 10m 안에 10개도 넘는 비교군과 대체재가 존재합니다
헛걸음했다고 해도, 테크노마트에서 몇 군데 더 도는 정도의 시간만 소요될 뿐,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정책이 오늘 갑자기 빙하기가 된 것만 아니라면 헛걸음해서 다시 내방해야 할 리스크는 거의 없죠
하지만 성지는 어떨까요?
눈탱이를 맞았다는 걸 개통 전 계약서, 또는 상담 과정에서 알았다고 해도 가게 문 열고 나오는 순간, 그 날 핸드폰 개통은 어렵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지인 폰을 바꿔주려 나온 길인데, 테크노마트의 불친절하고 남대문시장, 용산 전자상가 스타일의 호객 행위나 방식을 보여주거나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성지 가격표만 보고 나왔다가 저런 일을 겪으면... 마음이 참담해지죠
심지어는 테크노마트에서 아무 매장이나 들러서 눈탱이만 안 맞으면 받을 수 있는 조건만도 못한, 진짜 대리점 호갱 신세만 겨우 면하는 수준의 조건을 받고 같이 온 일행 앞에서의 체면 때문에 그냥 개통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걸 업체들도 알기 때문에 전화상으로 상담을 꺼리고 무조건 내방해서 상담하면 구체적인 판매 조건이나 지원금을 알려준다고 꼬시는 겁니다
내방을 일단 하면 개통을 하지 않는 순간 그날의 성지 나들이는 헛걸음만 하고 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짜증나서 조건이 마음에 안 들어도 개통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거죠
그래서 성지는 이미 몇 번 본인 폰을 좋은 조건에 개통했었거나, 최소한 전화상으로 확답을 받았거나 당일개통 후기 등이 있는 매장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시세표를 보고 찾아가기에는 성지 내방 초행길은 너무나 리스크가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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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기에 올라온 곳도 그럴러냐요....
네. 최근에도 알고사에 시세표 업로드하는 업체에서 일부 피해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과거처럼 성지 공유가 좀 활발하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네요 오랜만에 와보니....
테크노 장수매장 + 괜찮은 조건 매장번호 기억했다가 2-5년마다 가면 괜찮긴 하더라구요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꾸준히 계시고, 공시나 선약 요금제 유지기간에 사용하는 고가 요금제 단가도 올라가고, 부가서비스는 점점 창렬이 되어가니 그런 것 같습니다ㅠㅠ
테크노마트 장수매장 중에 본인이 과거 여러 번 좋은 조건으로 개통을 경험했던 업체 같은 경우는 거의 성지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의100% 틀리다고 할순 없지만
요즘 성지들 다 시세표 운영합니다.
굳이 내방해야 가격 알려준다는곳은 거르고 시세표 운영하고
가격 올려치기 안하는 업소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초보라하면..테크노도 헬인건 매한가지입니다.
특히 지방러의 경우 굳이???
지방성지들 굉장히 많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이번에 작성한 글에서는 초보자가 눈탱이를 맞았을 때 눈탱이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나 난이도보다는, 상담이 틀어졌을 때 파토를 내고 나서 생기는 번거로움, 즉 헛걸음이 될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썼습니다
아시겠지만 성지는 테크노마트처럼 하루에 여러 군데를 들러서 비교하는 게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눈탱이를 당했을 때 개통까지 안 가고 파토낼 판별력이 갖춰져 있다면, 파토났을 때 바로 대안을 집어들 수 있는 건 성지와 테크노마트 중에서는 테크노마트 쪽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몇군데 아는곳 가다가 이사를 하고난 뒤로 새로 찾고 있는데 불안불안 하네요
처음 방문하는 매장(성지)에 방문해서 상담 받으실 때는 꼭 여유있을 때 '나는 여기서 꼭 안 해도, 오늘 꼭 계약서 안 써도 다른 날, 다른 곳에서 해도 돼'라는 마음으로 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세표에는 당일개통 및 수령이 원칙이지만
상황에 따라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신분증 맡기고 1-2주 이야기 하는 경우를 몇번 겪었습니다.
카톡에서는 시간 예약만 안내한다고
자세한 건 내방해서 물어보라고 하고,
막상 내방하면 시세표하고는 다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내서 방문한건데, 헛걸음 하면 정말 화가납니다ㅠ
공감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내방 유도 하는 곳들은 당연히 무조건 거르시고 자급제에 본인이 쓰시는 요금제 2년치 합산 총 지출액이 성지가 최소 40만원 이상 (휴대폰 정보 카테고리 휴대폰 구매 후기 게시판 인증 게시글 참조) 덜 나오면 성지에서 구입 하시면 되는거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완전 맞는말.. 오늘도 공치고 왔습니다.
심지어 어느정도 확답도 받았는데 가서 결국 돌아왔습니다... 진짜...
여기 업체였구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