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통이 지연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대부분 판매자들이 좋은 단가가 나올때 마진을 많이
남겨 먹기 위해 그런것 아니냐고 얘기들 합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맞는 말이지만 틀린 얘기기도 합니다

모두 단가가 좋을때 남들보다 더 낮은 가격에
개통 예약을 잡아두고 일부러 개통을 지연 시키는
판매자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개통이 지연되는 이유에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도 있습니다

정책은 판매채널, 지역, 시간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
변동합니다

따라서 정책은 예측하기 힘들고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가령 a통신사에서 번이에 정책을 싣게 되면 다른 통신사들도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정책을 조절합니다

다만 일 개통건수가 2만건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기관에서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해 시장에 개입하게 됩니다

즉, 정상적인 개통이 아니라 뭔가 비정상적이라 판단되면
조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럴 경우 정책이
축소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잘못 걸리면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하는데
어떤 통신사가 그걸 감수하고 무조건 좋은 정책만
내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분들이 자주 보는 포털사이트의 메인 기사에
공짜폰 or 저렴한 가격에 폰이 팔린다는 얘기가
있을 경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기사화 될 정도로 시장이 비정상적이라면
당연히 기관에서 조사를 할 수 밖에 없고 정책은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시하고 개통을 진행해버리면 괜히 시장을 교란한 사업자로 찍혀 막대한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에 빠지는거죠

금일 역시 포털 메인에 통신시장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습니다

따라서 번이 개통건이 쌓여있어도 개통실에서 개통건수를
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외에도 개통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개통을 하고 싶어도
개통을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개통이 지연된다고 판매자를 마진 더 남겨먹을려고 하는
파렴치범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들도 많이 판매하고 싶고
빠르게 개통시키고 싶을테니까요

개통 지연된다고 컴플레인 들을 바에야
빨리 진행하고 싶은데 위에서 개통을 막아버리면
그들이라고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너무 최저가에만
목을 메다 보면 개통을 못하는 경우도 생기니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