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이긴 합니다만
코로나 터지고 난후 본가에 6개월만에 내려왔습니다

간만에 부모님 얼굴도 보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어머니 스마트폰이 바꼈더군요

제가 전에 확인했을때는 제가 사드린 s8 그대로 쓰고 계셔서
내려온 김에 자급제로 변경해드릴려고 생각하고 왔는데

s8 버벅인다고 혼자 대리점가셔서 바꿔오셨네요

다행히 a31이라서 할부금은 비싼건 아니였는데
30개월 할부는 애교수준이고

첫 3개월을 무려 105,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게 했더군요

이후에는 요금제 3만원 짜리로 내려달라고 하셨다는데
44,000원 짜리 요금제 사용중이고

못믿으시길래 직접 고객센터 어플로 보여드렸더니
그제 믿으시네요

하 녹취록도 없고 바꾼지 거의 6개월 다되셔서 방법이 없네요

일단 33000원짜리 요금제로 변경해드리고
알뜰 탈출하기에는 위약금이 꽤 쌓여있어서
일단 쓰시고

나중에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주의하라고 했던 내용을
제가 당하니 미쳐버릴 지경이네요

하 열받기는 하는데 이미 시간도 지났고
녹취록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러분 부모님들 관리 잘해주세요

잘 모른다고 뒤집어 씌우기 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