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사 가입한지 일주일째고요.
좋은분들 덕에 개념들 독학하고 사기안당하는 법도 정독했어요.
전 여자고 오늘 오후에 혼자 신도림 시세탐방 다녀왔거든요.
근데 가는 곳곳마다 실구매가 드립 난무하더라고여
공시 현아로 갤구쁠 사려고 금액찍으면서 대여섯군데 돌아다녔는데
빛나는 님이 올려주신 시세-3~4정도 찍고 돌아다녔는데
카드할인만 엄청 얘기하고
실구매가 드립쳐가지고 계약서 확인하는 도중에 할부원금 0원 아닌거 발견하고 박차고 나왔네요.
(☆☆판매자용 계약서랑 진짜 계약서가 있으니까 후자를 꼭 확인하세요!!!!!!☆☆)
금액 버젓이 찍어놓고 수정테이프로 지우면서 "잘못 나온거에요 0원 해드릴게요"...이러고 있고
다시 뽑아달라니까 중얼중얼거리면서 변명하던데 빡쳐가지고 뭔소린지 들리지도 않더라고요.
생긴게 좀 호갱같이 생겨서 등쳐먹으려고 그런건지는 몰라도 쉽지 않네요.
아직까지 심장이 뛰고 손이 떨려요 ㅂㄷㅂㄷ
그나마 알고사에서 빡공해서 안당했지 눈뜨고 코베일뻔 했어요.
공시 현아라고 하면 당연히 할부원금=0인데..
판매자들은 눈속임으로 뭘자꾸 끼워놓고 속이려고만 할까요...
저만 이런 대우받는건지 다른분들은 잘 견디시는건지..
이런식으로 발품팔고 돌아다니면 좋은 판매자분 만날 수 있을까요..
낼 또 가보려는데 두번은 못할 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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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진짜 무섭네요 저도 조만간 바꾸러가는데 이렇게 긴장될 일일줄이야
저도 이제 막 여기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걱정돼요ㅜ 눈뜨고 코베일까봐
계약서 구분하셨다는 거에서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신도림보단 강변이 사람대접해주시고 친절한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저는 어제 처음 강변 갔을 때 많이는 안둘러봤지만 실구매가 드립치는 사람은 없었네요 근데 호객행위 너무 부담스러워서 가는게 힘듬 ㅋㅋ..
프로드립러님만 그런 대우를 받는다면....
사기 조심하라는 글이 글케 많지 않겠지요 ㅠㅠ
그래서 다들 공부해서 눈 부릅뜨고 다니시는 거겠지요 ㅠ
근데 판매자용 계약서 인지 진짜 계약서 인지는 어떻게 확인하신건가요....?
계약서에 판매자용은 판매자용이라고 써있고 진짜는 판매자용이라고 안써있는건가요?
핸드폰 뿐만 아니라 이런 형태의 매매에는 계약서가 2~3장으로 구성되었거든요.
- 판매자용
- 통신사용
- 구매자용
일반적으로 통신사용은 핸드폰이나 이와 유사한 형태의 매매에만 있긴 하죠.
판매점에서는 통신사용을 통신사쪽에 보내야 하는거고, 나머지는 각각 1장씩 보관해야하는거죠.
좌측이나 우측 상단에 대상자가 누구인지 써있어요.
저도 아이폰 구매한지 꽤댔는데
한 3일 왔다갔다했지만 실구매 가 드립은 안했어요 사람 가력가면서하나봄 ;;
처음부터 물어볼떄 걍 당당하게 자신있게 팍팍 말하니 실구매 드립안치던데 ;;
간혹 물건없다 ... 혹은 낮은가격부르면 그거 머리;속에서 지우라 했는데
바ㅣ로 건너건너에서 제가원하는가격까진안이여도 그날 최저 로 샀어요 ㅎ
화이팅
이런건 사기 아닌가요..?녹음하면서 다녀냐 되나...?
수정테이프질한 계약서 있으면 바로 등돌려야 겠네요
어휴 ㅠㅠ
저도 당할까봐 무섭네요 ㅠ
진짜 눈뜨고 코베이기 쉽네요...ㅠ
크.. 잘봤습니다 ! 정신 똑띠 차리고 가야겠어요ㅎㅎ
선택약정할인이여도 할부원금은 0인가요?
무섭네요 ㅠㅠ
헐.. 빡공하셔서 다행이에요!!
잘 배워 가신듯... ㄷㄷ 그런거 조심하셔야 되여
진짜 정신 똑바로차리고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
너무 무섭네요 이럴줄이야
다행이예요ㅠㅠ
와;그래도 그 상황에서 박차고 나오신게 대단하시네요
저도 공부좀 해야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탄 재밌게 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