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눈팅하다보니

갤럭시 9+ 256 선약으로 40만원에는 사야 잘사는 것 아니냐는 허황된 꿈을 꾸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듯 하여

약간의 썰 풀어봅니다.

휴대폰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보통 3가지 인것 같습니다.

출시가, 공시지원금, 판매자추가지원금(불법보조금)

세가지가 시기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부분이다 보니 현재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빛나님이 올려주시는 시세는 망망대해의 등대와 같은 존재 입니다.

제가 보기엔 공부 없이 시세대로만 사셔도 개이득 보시는 겁니다.

각설하고

SKT향 갤럭시 9+ 256GB 모델의 최초 출시가는 115만원대로 기억 합니다.

이후 5월 초에 107.8만원으로 인하해서 현재까지 유지 중입니다.

다음으로 공시지원금은 한때 재고소진을 위해 26만원까지 샹향 조정 되었다가

재고소진 이루어 지면서 현재는 59요금제 기준 13.5만원 입니다.

(이러한 사유로 현재 해당 모델은 무조건 공시 아닌 선약으로 구매 하셔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판매자 지원금 없이...

쉽게 얘기해서 동네 대리점에서 눈탱이 안맞고 사는 정상가는 94만3천원 입니다.

그런데 이걸 40만원에 사겠다 덤벼들면...

각종 감언이설로 사기치기 좋은 먹이감이 되는 겁니다.

실구매가 드립부터, 카드할인, 기타등등...

암튼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면 빛나님 시세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판매자지원금이 25~35만원정도 반영된 선에서 구매하시면 나름 선방 하신 거라 생각 듭니다.

(공시로 사신다면 94만3천원에서 해당 판매자지원금 뺀가격이 되겠죠. 선약은 공시지원금을 추가로 더하시면 됩니다.)

내용을 정리해서 결론을 내리자면 (극히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대박 노리다 쪽박 찬다

   - 판매자지원금이 25만원이상 반영된 가격이라면 일반대리점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수확을 거두는 거다

2. 존버해도 답없다 돈있음 지금이라도 사라

   - 당분간은 좋은 정책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추정되는 사유는

   - SKT의 경우 재고소진을 위한 공지지원금 인상 정책을 4월에 이미 진행한바 있어 일부 재고소진이 진행되었기 때문

   - 위 사유로 SKT직영몰(티다이렉트)에서는 256재고가 없어 상품란에서 삭제 되었음 (판매 안하고 있음)

   - 출시후 2~3개월 지난 시점으로 차기 모델 출시일정을 예측하기 어렵고 현재는 내년초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P.S. 예상 태클

       판매자지원금 내가 아는 곳은 00만원 주는 곳도 있다, 또는 있었다.

      그런 곳을 알아낸 당신의 노고는 치하합니다만...

      그래서 어쩌라고요 여기에 바로 좌표 찍고 공개할 거 아니면 안녕히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