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김장철 배추값만 봐도 천차만별이죠?

 

원래 판매자와 구매자는 영원히 머리를 잘 굴려야 현명한 소비, 판매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딱 두 부류로 나뉩니다.

 

1. "나는 데이터 쉐어링도 많이 쓰고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LTE)도 있어서 어차피 요금제 비싼 거 쓴다."

 

2. "나는 요금제 6만원짜리만 써도 충분한데..."

 

 

 

저는 1번에 속합니다.

 

10년째 8~11만원 요금제 쓰고 있고 더 이상 데이터 쉐어링, 테더링 안쓰고 스마트 기기(LTE)도 쓰지 않겠다 라고 하면

 

요금제 내리지 않을 겁니다.

 

노트북, 패드 등으로 테더링 데이터 매달 40g 이상 쓰고

 

갤럭시 워치 lte모델로 쓰고

 

데이터 쉐어링으로 스마트폰 이전기기를 통해 매달 60g정도의 데이터를 씁니다.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와 별개로 매달 데이터 140g 정도 쓰는데

 

요금제를 어차피 내릴 수가 없죠.

 

오히려 11만원에 이렇게 쓰는게 좀 더 합리적인 소비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은 지금 단통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선택약정이 답입니다.

 

공시지원금이 60~70이상 안 터지면 선택약정이 더 쌉니다.

 

단통법은 폐지를 계획했지만, 이건 정부만 하겠다고 해서 통과되지 않습니다.

 

법으로 제정된 이상 국회에서 통과해야 되니 지금은 아예 논외로 치겠습니다.

 

 

2번 분들은 약간 계산을 더 하셔야 합니다.

 

데이터도 안모자라고 69욕 정도면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징을 받고자,

 

선택약정의 경우 4개월간 4만원씩, 공시지원금은 4만원씩 6개월 간 더 내셔야 합니다.

 

머리가 아프죠?

 

징은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이나 같습니다.

 

그렇다면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으로 인한 요금 할인을 비교해야 하지요.

 

kt 110욕 기준으로 갤24u는 요금할인이 66만원입니다.

 

그리고 110욕 기준 공시지원금이 이번에 16~20 사이라지요?

 

징은 똑같이 40징이라고 가정하면

 

공시지원금으로 성지에서 사실 경우 56~60정도 할인 받아서 사는 거지만

 

4만원씩 6개월 내시고 요금제 69로 다시 낮추는 거니 40징만 효과를 봅니다.

 

선택약정으로 요금할인을 받으면 66만원/24개월 = 매월 27500원의 할인인데 4개월 뒤엔 요금제를 69로 낮출건데

 

69는 414000/24개월=매달 17250원... 그럼 요금제 낮춘 뒤엔 345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습니다.

 

총 요금할인은 455000원을 받습니다. 그럼 40+45.5를 할인 받아 사는 거죠.

 

여기에 4만원씩 4개월 유지한 걸 감안해도 50 정도 싸게 산 것이 됩니다.

 

만약 69욕 이하를 사용하겠다 하시면 알뜰폰, 자급제 사시면 됩니다....

 

"그거 실구매가 드립이잖아!"

 

실구매가라는 표현이 나쁜 게 아닙니다....

 

48개월 약정 24개월 후 반납 뭐 이딴 걸 걸어놓고 실구매가 드립치는 폰팔이들이 나쁜 거지,

 

우리가 쓰는 요금제가 69 이상이라면,

 

110을 4개월 혹은 6개월 유지해주는 대신 몇 징을 받느냐가 중요한 거고

 

공시지원금으로 할 경우 4만원씩 6개월을 유지해야 하니 공시지원금 + 징 - 24 = 실제 이득이 되고

 

선택약정으로 할 경우 4만원씩 4개월 유지 후 원래 쓰던 69로 낮춘 뒤 나머지 20개월 요금할인 받는 것과 징을 합산한 뒤

 

4만원을 더 냈을 때 요금 (110욕- 4개월 요금할인)-(69-4개월 요금할인) 만큼을 제외하면

 

실제 할인 효과가 나옵니다. (기기할인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거니 이 계산이 맞습니다.)

 

현행 제도로 69이하 요금제를 써야한다 하시면 자급제로 가셔야 합니다. 혹은 알뜰 폰 쪽으로...

 

하지만 69 이상을 써야 한다라면 계산을 시작하셔야 하는데

 

계산 할 필요도 없이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6개월 유지, 선택약정은 요금제 4개월 유지니

 

공시지원금은 24만원 미만 일 경우 징-(24-공시지원금)=만큼의 효과입니다.

 

단말기기 대신 요금을 할인 받는다면 징+요금할인분 만큼의 효과죠.

 

 

단, 주의하셔야 하는 것은 선택약정 요금할인은 통신사에서 해주는 것이며 어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이것이 판매점에서 주는 징처럼 포장되어 있다면 호갱을 찾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선택약정시 24개월 약정을 확인하셔야 하고, 출고가-징=할부원금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24개월 확인했는데 할부원금이 출고가 그대로다? 근데 카드 결합을 하셔서 어느 정도 쓰시면~

 

요금고지서에서 얼마가 할인으로 붙습니다. 그러니 실구매가는 얼마인겁니다!

 

이 경우가 실구매가 드립인 거고 거르시면 됩니다.

 

공시지원금쪽도 경우는 같구요, 우리는 약정 개월 수와 할부원금, 기존기기 반납 같은것만 보면 됩니다.

 

 

 

아니 그럼, 단통법에 따라서 대리점 가서 제값주고 사는 건 어떠냐?

 

아니면 자급제가 차라리 낫지 않냐?

 

 

여기서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시니 반복 설명 드리지만...

 

자급제는 요금제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좋은 겁니다.

 

만약 요금제는 어차피 69이상 쓴다?

 

그럼 자급제에서 순수하게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 보시고,

 

kt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어차피 자급제도 선택약정은 거실 테니 110을 4개월 유지 후 동일안 69요금제로 바꾸시면

 

할인율 계산하면 요금 1만원씩 더 냅니다.

 

그럼 출고가-징-4 = 자급제 할인 가격

 

이것이 동등한 가격이니 더 싼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몇번이고 강조하지만 69 이상 욕 사용자분들만 해당됩니다.

 

69이하 욕은 자급제나 알뜰폰으로 가세요.

 

 

 

저는 애니콜 때부터 핸드폰은 늘 삼성이었기에 사전예약 시작 직전에 대충 구상해본 뒤

 

사전예약을 시작하면 성지 가격들을 비교하고 공시지원금이 뜨면 대충 확인해본 뒤(공시지원금이 60이하면 관심 끔)

 

적절한 가격의 성지를 2~3군데 확보하고(말도 안되는 가격은 거름. 터지면 시간과 노력만 아까움)

 

사전예약 개통일이 되면 최종 결정을 합니다.

 

 

단통법이 시행된 뒤로 반복하는 행위입니다만, 단통법이 끝난다고 해서 징이 바뀔리 없으니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는 한  계속 해야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겠죠?

 

 

 

간단하게 계산해봤지만 몇몇 성지에서 공시97 현완을 봤는데 최저가는 아니구요(최저가는 영 믿음이...)

 

이 경우 저는 110욕 고정이니 할부 개통시 할부이자 등등 뭐 계산해서 24개월 간 366만 정도를 씁니다.(요금제+할부)

 

선택약정의 경우 공시지원금인 약 20만을 빼면 117 선약 현완인데 마찬가지로 계산해보면

 

322만 정도를 쓰죠.

 

둘 다 가족결합을 더 할거고 추후에 카드를 만들게 될 경우 요금 할인 있는 걸로 만들 테니 덜 쓸수도 있지만

 

어쨌든 저의 경우엔 선택 약정으로 사는 것이 44만원 정도 싸니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징을 더 주는 곳을 찾을 뿐이죠...

 

 

 

 

마지막으로 가족 결합, 카드 결합 등등 뭐 사족 붙이는 곳을 거르라는 이유만 설명하고 끝내겠습니다.

 

가족결합은 굳이 거기서 안해도 누구나가 결합해서 할인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굳이 거기서 계산 안해줘도 추후 결합하면 요금 할인 받는 거니 싸게 사고 비싸게 사고 간에

 

판매자가 말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걸러야 합니다.

 

카드 결합은 좀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

 

카드라 하면 신용카드죠?

 

원래 쓰시던 신용카드가 개설 당시 *개월 @@만원 이상의 실적을 약속하고 계좌로 얼마 정도 받으셨을 겁니다.

 

아닌데? 라고 하시면 현명한 소비에 실패하셨구요,

 

원래 신용 카드 사용액이 어느 정도 있으시다면 그 카드에 실적 약정이 잡힌 게 없을 경우 새 카드를 만들고

 

징을 추가로 받는 것은 현명합니다.

 

카드를 바꾸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거든요.

 

다만 지금 쓰는 카드가 혜택을 받기 위해 실적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라면 실적을 나눠서 쓸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징을 더 주는지를 잘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서 요금을 할인해준다, 는 거르시면 됩니다.

 

어차피 거기서 안내하는 카드는 본인이 직접 나중에 만드셔도 요금할인은 되거든요.

 

징을 더 주지 않는 한 의미가 없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혜택 받는 게 있어서 실적을 다른 카드로 분배가 불가능하다 하시면

 

카드 결합도 거르시면 됩니다.

 

다만 카드 만들고 5징을 더 받는다?(무실적) 이건 생각해볼법 합니다.

 

어차피 신용사에서 제 정보 다 가지고 있고 이걸 카드사에서 돌려쓰고 있으니 카드 하나 개설했다가 안쓰고 2~3개월 뒤 혜지하면

 

아무 손해도 없는데 징을 더 받으니까요.

 

근데 이것 역시 실적은 필요 없는데 요금은 이 카드로 연결하셔야 해요, 라고 하면 더 알아보셔야 합니다.

 

만약 징도 주는데 요금할인까지 해준다? 그럼 다시 위에서 말한 실적 분배나 내 카드 사용액을 고려하시면 되고

 

징은 추가로 안주는데 요금할인만 말한다? 거르시면 됩니다.

 

 

 

 

악질 폰팔이와 현명한 소비는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카드 만들라는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요금도 결제할 필요 없고 그냥 만들고 안써도 된다, 만들면 징을 더 준다 하면 만들어서 나쁠 게 없고

 

만들고 요금 결제만 이 카드로 돌리시면 요금 할인을 이만큼 더 해주고 실구매가가 더 저렴해져요 라고 하면

 

거르시면 그만입니다.

 

폰팔이들이 악용하는 것이 숫자 놀음이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실구매가가 낮아지는 것"처럼" 보이니까

 

이용해먹는 겁니다.

 

실제로 제가 원래 쓰던 카드로 요금 결제를 하면 5%가 적립되어서 약 7000원 정도가 현금으로 적립됩니다.

 

상당히 많은 카드들이 통신비 결제시 혜택이 있는데

 

이걸 지금 지들이 만들어주는 카드만 되는 듯하게 말하면 사기꾼인거고,

 

지금 제가 7000원 정도 적립되는 거니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이 할인된다면 바꿔서 나쁠게 없습니다.

 

물론 시중에 다른 카드들 중 그보다 더 큰 할인율이 있다면 나중에 그걸 만드는게 더 이득이죠.

 

 

잘 모르시면 그냥 말이 길어진다 싶을 때 거르시면 되지만

 

잘 알아볼 수 있고 내가 직접 계산해볼 수 있을 정도로는 알고 있다 라면

 

여러가지 방향으로 접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입니다.

 

 

설명은 여기까지고, 저는 선약 122할부(117+할부 추가5) 무부로 졸업할 예정이고

 

아마 할부이자까지 해서 할부원금 129~130정도 찍히겠죠.

 

전 요금제가 110 고정이니 대리점보다는 40정도 싸게 사는거고(징만큼)

 

쿠팡(자급제)보다는 조금 비싸거나 비슷하게 사는 걸겁니다.

(삼성카드 결제 조건부 20% 이상? 금액으로는 30만원 이상 추가 할인 받아야?)

 

저는 삼성카드가 없고 만들 생각이 없어서 이정도로 졸업할듯 싶고

 

117보다 낮은 곳이 있고, 너무 비상식적으로 싸지 않아서 터질 우려가 없다면 옮겨탈 겁니다.

 

 

모두들 머리가 아프실 수도 있지만, 원래 현명한 소비에는 지식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후회 없는 졸업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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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강변가자 2024.01.22. 17:43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지금89요금제 쓰면서 웨어러블에 패드2개도 쓰고있는상태라 자급제를 못가고 그냥 쓰는중입니다.

(다 따로 알뜰유심쓰면서 해택끝날때마다 통신사를 바꾸면 저렴하겠지만 그정도 정성을 못쓸거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선약으로 알아보는중이구요~ 변수가 너무많아서 각자 자기패턴에 맞는 선택을 잘 하셔야되는거같습니다~

 

건두부면좋아요 2024.01.22. 21:57

말씀대로 본인에게 최적화된 스타일을 잘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눈탱이도 덜 맞겠지요

별별강아지 2024.01.27. 11:01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짜오용 2024.01.29. 18:02

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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