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같은경우 처음엔 신규만 알아봤는데 아예 해주려고도 안하더군요

 

급한마음에 호갱잡혔고.. 폰이 불량이 4개나 있어서 다행이 교품증받고 개통철회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날 다시 갈땐 번이에 신규 총 2대 할생각하고 갔습니다.

 

번이에 신규껴달라하니 대부분 다 해주더라구요 신규는 기변이랑 조건이 비슷합니다.

 

신도림 가기전에 알고사랑 옆동네 계속보면서 시세체크하고 나름대로 당일표인봉 금액 마음속으로 굳히고 갔습니다.

 

초보자분들 저도 초보이지만 팁드리자면 절대 매장가서 우물쭈물 얼마까지되냐 먼저물어보지마세요

 

저도... 처음에 그랬다가 당했습니다. 완전 호갱된걸 집에오자마자 알았고 다행이 폰이 불량이 4개나 있어서 교품증받고

 

개통철회한게 너무 다행이었지요..

 

두번째 갔을때 매장 다돌면서 얘기했습니다. 선약 할부로 당일표인봉 되냐 그냥 딱잘라말했습니다.

 

왠만한곳은 다되더라구요 계산기 들이밀길래 이번엔 우물쭈물 안하고 딱 제가 생각하고 온 표인봉 금액 적었습니다.

 

대체로 못맞춰준다 10정도 차이나고 심지어 20차이나는곳도 많더라구요.

 

알고사나 옆동네 보니 구석진곳이 더잘나올수도 있다는 글이 있었어서 구석까지 꼼꼼히 다 돌았고 제가 원하는 금액 언저리를 찾았습니다.

 

거기서 비슷하다고 바로계약안하고 밥먹고 다시와서 다시 도니 얼굴익힌 업체들이 그조건해준다는곳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있었는데 통신사 안맞아서 더보고있다 하니 통신사에 조건까지 다맞춰준다는 곳이 있더라구요. 깔끔하게 그외에 카드니 뭐니 이런말 전혀 없길래

 

일요일이다보니 2대 월요일 개통예약하고 표인봉 금액이랑 기기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요약해드리자면.

 

1. 카드니 뭐니 얘기하면 뒤도돌아보지말고 그냥 나오세요. 카드얘기하는순간 노답입니다.

 

2. 현아는 모르겠으나 할부 시 공시지원금 요금할인을 자기들이 해주는것마냥 설명하는곳 있습니다. 말길어지면 그냥 나와버리세요.

 

3. 내가 원하는금액 가지고 뭐라하던말던 그냥 일단 찍으세요 그리고 안된다하면 얼마까지해줄수 있냐고만 물어보고 나오세요.

 

4. 3번처럼 금액찍었을때 된다 안된다 딱잘라말하는곳이 진짜배기입니다. 그곳에서 차라리 흥정을 하시던 더돌아보면서 더 비슷한곳을 찾으세요.

 

5. 에스컬레이터 근처는 절대 앉지마세요. 3일동안 갔는데 심지어 한번 호갱까지 잡혔었는데 계속 호갱잡으려고 별소리 다합니다.

 

6. 표인봉 받으시려는분들 신도림 제가 돌아보니 당일표인봉 엄청많습니다. 일주일뒤 준다 한달뒤 준다 하지마세요 그냥

 

7. 개통도 전에 제품까서 액정필름 붙여주겠다는 업체 필름 절대 붙이지 마세요. 그순간 돌이키기 힘들어집니다.

 

8. 자신감을 가지세요. 약해보이면 더 호구잡으려합니다.  모두 좋은가격에 폰 구하시길 바랍니다 ^^

 

9. 호구잡는 업체들 보니 보통 계약서를 한장만 쓰고 뒤에껀 맘대로 써버리더군요. 계약서 정확하게 몇장씩 길게쓰는곳으로 하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참고로 저 호갱당할때 폰팔이가 선택약정할인금을 자기가해주는것마냥 계산기로 막 두들기면서 이거빼고 저거빼면 총 핸드폰 20에 사는거라고

 

이빨을 털더군요. 절대속지마세요. 그냥 당일표인봉 받으실거면 그냥 당일표인봉 금액 적는거로 계산기 쓰는건 끝내세요. 그이상 볼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