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질문이 들어와서 그냥 정보 정리겸 글 한번 더 끄적여 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휴대폰 도소매업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 됩니다.

 

글로 정리할 수 있을까 싶긴한데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상황은 아래와 같은 설정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예시 상황

  1) 기기출고가 : 100만원

  2) 판매자 리베이트 : 50만원

  3) 고객지원금(징) : 45만원

  4) 판매자 순이익 : 5만원

 

 

2. 기존

  1) 기기출고가 - 징 = 45만원을 지원받아 55만원에 구매자가 기기를 구매하였습니다.

  2) 판매자는 거래처에서 5만원만 정산받기에 매출 발생이 5만원입니다. 세금은 5천원 이구요

  3) 판매자 순이익은 4만 5천원입니다.

 

 

3. 변경

  1) 기기출고가 - 징 = 45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허나, 이 부분은 구매자가 현금으로 선납처리한걸로 됩니다.

     (45만원에 대하여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행해야됩니다. 매출신고가 들어갔으니 여기에 대한 세금이 4만5천원 나옵니다.)

  2) 판매자는 거래처에서 5만원만 정산받습니다. 여기에 대한 매출 신고도 발생하여 세금 5천원을 내게 됩니다.)

  3) 판매자 순이익은 0원입니다.

  4) 결론은 총 리베이트 50만원에 대한 세금 5만원을 내는것입니다.

 

 

결국 기존과 동일한 4만 5천원의 수익을 내기위해서 판매자 지원금을 45만원 → 40만원으로 축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징 45만원을 판매자가 지원했기에 판매자 명의로 현금영수증 처리하면 나중에라도 환급받을 수 있긴합니다만....

그건 결국 단통법을 위반한 과다지원금(불법보조금)에 대한 증거로 사용되겠지요...

 

 

항상 긴 글은 적어놓고 보면 횡설수설이네요.... 정리할 능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

 

 

 

(내용추가)

 

머 이리저리해도 설명을 간략히 할 능력이 없습니다.

처음에 기기를 수령해왔기때문에 매출이 아닌 매입신고도 발생되기에 어느정도 상계는 가능합니다.

할부 & 공시금도 제외되고, 정가 완납하면 어떻게되는지 등등....

 

그러나 결국 결과만 놓고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존 : 실 정산금 5만원에 대한 세금 5천원 발생

2. 변경 : 총 리베이트 50만원에 대한 세금 5만원 발생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

 

 

 

※ 구매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생각해보니 현금영수증 의무발행하면 구매자가 선납한걸로 잡히고 판매자가 지원은 안한걸로 나오니

단통법을 피할 수 있어서 양지에서 활동해도 될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