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입만 하고 아직은 제대로 휴대폰 구매해 본 적이 없는 초보입니다.

오늘 기기변경하라고 전화를 받았는데 조건이 너무 이상해서요..

일단 끊고 다음에 이야기하자 그랬는데 이게 과연 말이 되는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6개월 85요금제를 유지하고 이때는 휴대폰 원가 납부 거의 없이,

그후 7개월부터 18개월까지 요금제를 5만원대로 낮춰서 할부원금 34만원만 납부하랍니다.

그리고 계약하면 지금 당장 계좌로 10만원 넣어준다그러고요.

말로는 뭐 유플러스 오래 써서 되는거다 뭐다 하는데(5년 넘게 쓰긴 했습니다)

계속 막 숫자 이야기만 하고 할부원금이니 공시지원금이니 어려운 말만 반복하는게 전형적인 사기수법같기도 하고

말하는게 영 상식선이랑 안맞아서요... 지금 쓰는 휴대폰 요금제가 5만원대인데 그러면 사실상 30만원에 노트 20 업어오는건데

그렇게 좋은 조건이면 이쪽에서 막 해달라고 안달낼필요도 없을테고요.

그나마 제가 아는게 휴대폰 교체 약속하고 할부받는건데 그냥 5만원대 요금제 6개월만 더 유지하면 교체 안하고 해도 된다그러고요.

이런 전화 또 받으신 분 있나요? 당황스러워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