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년월차 내고 늦잠 자다 신도림 갔다왔어요.
목표는 S9 저렴하게 사기!
시세표는 보구 출발 했구요. 대략적인 금액도 생각했습니다.
선약 현완 으로 할려고 계산두 해놨구요

동선은 엘리베이터 타구 9층 올라가서 직진하며 상담 받고 우측으로 꺽었는데요.

엘리베이터 바로 앞 매장 S9 선약 현금완납으로 하니 39 찍어주시더라구요. S9 선약이 금액 맞냐니까 맞다고 하구요.
두번째 매장 가니 35 얘기하구

세번째 매장에서도 35 무부가로 맞춰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세번째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믿음이 가긴 했어요.(ㅂㄷㅂㄷ)

직진해서 끝 쪽으로 갔을때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며 선약 현완 64라고 얘기했어요. 금액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이거 뭐지? 하며 혼란스러워 지더라구요.

오른쪽으로 꺽어가니 엘리베이터 근처로 갔는데 13 찍어주더라구요. 좀 어처구니 없어서 35 무부가에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서 해달라고 했어요.

계약서 뽑아서 봤는데 36개월..ㅂㄷㅂㄷ..
이게 어떻게 현완이냐고 따졌더니 공시현완이랑 똑같대요.
뭐가 똑같냐고 요금제 낮추면 더 나오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59요금제 기준이래요.
안한다고 하고 세번째로 알아봤던 매장 갔습니다.
거기서도 36개월.. ㅂㄷㅂㄷ..
이거 뭐냐고 그랬더니 거기 여직원이 인쇄 잘 못나온거니 무시하고 적으면 된다네요. 딥빡..
잘 못 나왔으면 새로 뽑아줘야지 이게 뭐냐고 그랬더니 프린터기 고장 드립 치네요..
빡친 상태로 속으로 욕하고 있었더니 주변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점프업? 2년 뒤 기기반납이라고 하네요.
거기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가입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문제 없이 하는데 나 혼자 문제제기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듯한..
순간 내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64 얘기했던 매장에 갔습니다.
거기서 30분 동안 설명 듣고 이해했습니다..
그 상담원도 이해는 못하지만 어차피 지들이 사고 지들이 책임지는거고 얘기해봤자 가격 못 맞춰주니까 저런 드립 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데요. 그래서 그런 금액 나오면 그 금액이 믿으면 거기서 사라고 얘기하고 끝낸대요.

그냥 할까 했는데 연락처 주고 특가 나오면 연락달라고 하고 왔습니다.

사기 매장 최고, 성지, 유진??

저기 조심하세요. 수법은
점프업, 매장 여러개 있고 상담원이 그만둬도 매장에서 보상해주니까 걱정하지 마라, 신도림에만 매장 5개 이상 있는데 사기치겠냐 걱정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절대 속지마세요. 그 금액에 사는거 아닙니다.
보니까 할부원금 54만원 남아있던데 35에 사면 89에 사는거랑 똑같습니다. 절대 속지 마세요.

매장 번호는 기억 잘 안나고 최고, 성지, 유진 여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