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오해하고계신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단통법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지 15개월 이내의 폰은 최대 33만원까지만 지원금을 줄 수 있다 입니다.

이번 여름에 kt에서 갤럭시 s7 64기가 골드색상 대란이 있었죠. 재고관리차원에서 출시한지 시간이 좀 되어서 출고가가 인하된 기기에 공시지원금까지 대폭상승하여 번이 기변 신규 관계없이 kt공식대리점에서도 10만원정도에 바꿀 수 있게되었죠.

kt대란 이후에 sk lg 줄줄이 s7대란 일어날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 s7 대란이 발생하진않았죠.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거입니다. 단통법폐지가 되면서 s8도 공시지원금을 50만원까지 올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지 않을 뿐이죠.

단통법폐지로인해서 s8 대란이 일어난다? 단통법폐지와 s8대란은 아무런 관계가 없기때문에 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미 단통법 적용을 받지않던 s7마저도 공시 33만원 이상 가격이 kt 64g 뿐이었는데 s8 공시가 33만원 이상으로 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지금 s7이 번이 기준으로 한자릿대로 진입하고 공짜까지 보이듯이 s8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출고가가 조금씩 인하하고 지원금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현재 번이로 10후반정도 하는 가격이 천천히 떨어지겠죠.

요약하자면 단통법폐지는 "최신폰 공시지원금 제한선이 사라졌다." 입니다.

다만 통신사들은 애초부터 최신폰에대해 공시지원금을 많이 줄 이유가 없는거고요.

게시판에 단통법폐지로 대란이 올까요? 이런 질문이 너무 많아서 올려봅니다.

정말 만약에 대란이 일어난다면 민족대명절 추석연휴특수로 인해서 대란이 일어날 수 있지만 단통범폐지로 오히려 방통위감시가 강화되어서 추석대란은 힘들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통법 폐지로 실질적인 혜택을 바랄 수 있는건 부모님들이 동네대리점에서 보급형폰을 살때 공시지원금만 받아도 많은 할인이 들어가서 호갱맞지않는거 딱 그정도일거 같네요.

우리 회원님들은 시세 파악하고 발품 열심히 팔면서 리베이트 많이 받으면 그만입니다.

다들 공부열심히 하셔서 좋은 가격에 겟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