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프린터/복합기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하세요.

한재미나리 | 컴퓨터 | 조회 수 2627 | 2016.03.29. 20:00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이하 잉크젯) 는 초기 구매시 비용이 저렴하여 평소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잉크젯 프린터의 단점은 평소 유지보수 비용이 초기 구매비용을 능가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인지 그 이유를 파헤쳐 보고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잉크젯은 헤드(노즐)에서 잉크를 미세하게 분사하여 인쇄를 하게 됩니다.
인쇄를 안 하게 되더라도, 노즐에 잉크는 항상 고여 있습니다.
노즐이 자주 막혀서 출력결과가 안 좋으신 분들은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평소 잉크젯은 노즐에 잉크가 항상 고여 있는데, 이것을 일정 주기로 빼내 줘야 합니다.
즉, 인쇄를 할일이 없더라도 인쇄를 해줘라.!! 이겁니다.
노즐에 잉크가 고여 있는데 인쇄를 안 하면, 노즐에서 잉크가 굳어버립니다.
이로 인해, 노즐은 서서히 막히게 되고, 헤드 청소 기능으로도 막힌 노즐은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세정액이나 뜨거운 물로 복구가 일부 가능하나, 완벽하게 노즐이 복구되지는 않죠.
게다가 이 방법은 노즐에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노즐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죠.

----추가----
잉크젯이 인쇄되는 상세 원리를 설명하면 노즐에 잉크가 있으면 전류를 흘러보내 인쇄를 합니다.
프린터를 항상 켜두라고 한 이유는 프린터는 사용자가 인쇄를 일정 시간 하지 않을 때 알아서
전류를 흘려보내 노즐에 있는 잉크를 일부러 버림으로써 노즐에서 잉크가 굳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소모되는 전력과 잉크의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켜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잉크젯 관리 요령 2번에 해당하는 한글문서 파일을 업로드 했습니다. 이 걸로 1주일에 한번씩 정도만
프린트 해준다면 잉크가 굳을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4색 기준으로 작성되었구요.
엡손과 같은 6색을 사용한다면 해당 색상을 추가해서 프린트 해보세요.

######### 평소 잉크젯 관리 요령. ######
1. 프린터는 항시 켜둔다. 하루이틀은 꺼도 좋습니다.하지만, 몇주 몇달 이런씩으로 꺼놓는다면 노즐 그냥 굳습니다.
2. 인쇄 할일이 없더라도, 1주일에 한번 / <- 모양으로 굵고 길게(굵기 2cm. 길이 5cm 정도) 하여 색깔별(검,빨,노,파)로 인쇄를 해준다.<br /> (첨부파일 참조)
이 2가지만 해준다면, 여러분들의 잉크젯 유지비용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 잉크 충전 비용을 저렴하게... ######
잉크 교체하는 방법은 총 6 가지가 있습니다. 비용은 블랙 기준으로 카트리지 마다 틀립니다.

1. 정품잉크를 사서 쓴다. ---> 제일 비쌉니다. 2만원
2. 재생잉크를 사서 쓴다. ---> 정품잉크보다는 그나마 효율적이죠. 1만원
3. 충전소에 맏긴다. ---> 하나의 카트리지로 충전소에 자주 맏긴다면 수명이 빨리 닳죠. 4천원~1만원.
4. 리필킷을 사서 자가 충전한다. --->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보통 4회 정도 1만원 꼴.
5. 무한잉크를 설치/구매한다. ---> 사후 관리가 가장 쉬우나, 잘못 관리 하면 한번에 쫄딱 망한다.
                                                  무한잉크별로 틀리다. 2만원~ 4만원. 싼건 진짜 추천 안 한다.
                                                    2만원 짜리를 산다고 가정하면 잉크 각각 100ml 씩 제공된다.
                                                      이는 블랙10번, 컬러20번 정도의 분량을 제공한다.
6. 대용량 잉크를 구매하여 주사기로 자가 충전 ---> 헤드에 가장 영향을 덜 주는 방식이다. 잉크가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카트리지를 꺼내
                                                                       주사기로 천천히 잉크를 주입한다. 어느정도의 스킬이 요구되지만,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각각 100ml 4색을 5천원~1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본인은 6번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P258 모델이며 현재 2년 정도 사용했고, 구매당시의 번들카트리지 사용중입니다.
6번의 경우에는 노즐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잉크가 다 되어 갈때쯤 줄이 서서히 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잉크를 바로 충전하면 별로의 석션이나 노즐 청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 후, 카트리지를 장착하면 헤드 청소를 자동으로 하는데, 이 때 자연스럽게 노즐에 잉크가 차면서 석션과정이 필요없는 것입니다.
가장 번거로운게 있다면 충전할때 손에 묻는다는 점과, 일일이 4가지 색상을 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1달에 한번 꼴로 충전을 하는 거라 크게 시간에 지장은 없습니다.

6번의 경우 검정 100ml 를 2천원에 구매를 한다고 쳐도, 1번 충전하는데 200원의 비용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유지비용이 되려 A4 용지가 더욱 비쌉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를 판단하시고 잉크젯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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