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에 좋은 운동요법

뉴리오 | 건강 | 조회 수 1117 | 2016.03.29. 16:13

만성기침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만성기침에 좋은 운동
만성기침의 치료를 돕는 운동이나 체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제해야 할 운동은 있다.

호흡기에 무리가 따르는 운동은  기관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기관지질환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신선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폐활량이 줄어들고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상체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은 피한다. 팔굽혀펴기 같은 운동은 폐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많이 준다.

공기가 맑을 때 야외에 나가 걷는 운동이 호흡 능력을 상승시키는 데 좋다.

스키나 스노보드는 찬 공기가 갑자기 들어오면서 기관지 수축을 유발하므로 좋지 않다.

그 외에도 마라톤, 격렬한 구기운동, 무리한 등산은 주의한다. 수영은 기도에 습도가 유지되어

만성기침 환자에게 추천하는 좋은 운동이다. 단, 수영 이후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그 외에 가벼운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산책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게 찬 공기를

흡입하면 기침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운동은 새벽보다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만성기침 환자는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숨이 차는 증상을 겪는다.

일부 환자는 폐활량 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해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등산,

자전거타기, 조깅 등의 운동을 한다. 그러나 새벽시간에 조깅이나 등산으로 무리하면

오히려 기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새벽의 찬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천식으로 인해 숨이 차는 급성 악화기에는 폐활량이 줄어들고, 급성 악화기에서

완전히 회복된 후에는 폐활량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폐활량을 늘리기 위한

무리한 운동보다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가벼운 활동이나 산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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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건강에 좋은 고정식 자전거

만성기침이 있는 사람은 외부에서 자전기 타기가 수월치 않다.

가을철 외부 활동은 찬 공기가 폐로 스며들어 기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때 실내 자전거 타기를 하면 좋다. 만성기침이나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다리 근력이나 관절, 허리가 약한 사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통 기능도 활성화된다.

초보자는 먼저 안장에서 허리를 펴는 자세를 익힌 다음 페달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돌려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은 자세가 적당하다. 핸들의 높이는

전방을 바라보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하고, 팔은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가 펴지도록 유지한다.

처음 2~3분은 천천히 페달을 돌리고, 중간에 쉬는 것보다 느린 속도라도 계속 페달을 밟는 것이 좋다.

한방 호흡기 체조

한방에서는 등 근육의 탄력이 없어져 등 근육과 허리가 뻣뻣하면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잘 걸린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겐 체조와 마사지, 지압요법이

도움이 되는데 체조는 무릎을 끓고 상체를 뒤로 젖혀 후두부가 바닥에 닿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좋다. 이 자세를 취하면 등 근육에 탄력이 되살아나고 호흡기가 튼튼해진다고 본다.

지압은 인중 부위를 한다. 왼손 집게손가락 끝으로 인중을 누르고 같은 쪽 엄지손가락으로

귓불 바로 아래 턱뼈 사이에 한 마디 정도의 물렁한 부분을 누른다.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인중에 댄 손가락에 포개고 엄지손가락을 마찬가지로 귀밑에 대는데 귀밑을 누르는 엄지는

정수리 쪽을 향하게 한다. 1초간 네 손가락에 힘을 줬다 빼고 1초 후에 다시 반복한다.

이렇게 30회를 하면 콧물과 귀울림이 멈추고 머리가 맑아진다.

호흡기 마사지는 코 경락 순환에 도움을 줘 기침을 다스린다.

양 눈썹의 중간점부터 앞머리 돋아난 곳까지 잇는 ‘천문’이라는 혈자리를

양쪽 엄지손가락 이용해 교대로 30~50차례 밀어 올려주거나 콧망울 양옆에 있는

‘영향’이라는 혈자리를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또한 발을 따뜻하게 하면 심장과 멀리 떨어진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돼

코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발을 5분 정도 담그고 족욕을 한다.

More Tip
3주 이내의 급성기침, 상기도 감염 조심하세요!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면 급성기침, 3~8주는 아급성기침,

8주 이상이면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많으며,

임상적으로는 기침의 지속 기간을 기준으로 원인을 찾는다. 3주보다 짧은

급성기침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상기도 감염, 특이 감기나 급성부비동염이다.

하지만 드물게 폐렴이나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급성 악화 등 위중한 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기침이라고 방심해선 안 되며, 원인 모를 기침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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