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 아파트 단지를 돌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배송 예정인 E 아파트 고객이였어요. E 아파트는 제일 마지막 코스인데 고객이 바쁘다는 이유로 직접와서 택배를 가져간다는 것이였죠..
다들 아시잖아요ㅠ
코스대로 진열해두니 꺼내려면 다 깨내려야 한다는 것을요.. 당연히 어렵다고 거절하니 온갖 욕에 그러니 너가 택배일을 하는거라며 모욕적인 말을 하네요.
맞아요. 저는 이런 일이 싫어서 작은 가게라도 알아보려고 권리맵이랑 오픈업 매출 계산기 이용해가며 매장 알아보고 있고요.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오래는 못하겠네요. 라는 말이 목 끝까지 나왔는데 참았네요ㅠ
택배일.. 육체적이나 정신적이나 참 힘든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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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싶이 그게 사실은 아니에요
기사님 덕분에 대부분 우리는 택배를 빨리 받습니다.
선생님이 땀흘린 가치보다 훨씬적은 단돈 3000원에 택배를 받는거에 저희는 경제적 효율을 느껴요.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만 우리의 효용을 합치면 선생님이 버시는 돈의 가치보다 거대한 사회적 효용을 얻습니다.
긍정적 사회적가치를 선생님은 만들고 있으신것 입니다.
그 사람때문에 비슷한 누군가는 늦어질것입니다.
사회에 피해를 주는 사람의 말이 가치가 있을까요?
걸레를 입에 물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 걸레냄새를 맡았다고 우리몸에도 걸레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존중받고 존경받으시는 일을 하는것 입니다.
고마워하는 사람이 더 많이 있어요.
힘내세요!!!ㅠㅠ
사람다운 사람이 하는말은 귀담으 들으시고
그런 사람같지 않은 사람이 하는말는 흘랴버리시길..!
힘내셔요.
힘내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