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장식용으로만 있는 줄 알았던 우리집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는데

이게 전기가 얼마나 사용되고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를 가늠하기 힘드니까..

부모님께서 티는 안 내시지만 전기세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을 좀 덜어드리고자 전력량 측정 제품을 하나 샀습니다 (S통신사 제품 스마트 에너지미터)

여러가지 제품을 검색해봤는데

달마다 사용 요금 내는것보단 한번에 지불하는게 더 나을 거 같아 결정했습니다.

직접 설치할 수 있는데요…

피카츄가 아닌 이상 꼭 전원 차단하시고 설치하시길

이번달 전력량이랑 전기세 예측도 나오고..

또 누진세 위험 시 알람기능도 켜놧기 때문에

앞으론 전기세 상한선을 정해놓고 에어컨을 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세 폭탄으로부터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린거 같아 기분이 좋군요

(사실 가장 좋은 효도는 제가 전기세를 내는 것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