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샴푸 3종 사용후기 (지극히 두피 관점에서...)

쌩크미워ㅠ | 일반 | 조회 수 2020 | 2016.10.28. 11:29

직구로 구입했던 3종의 샴푸 사용후기 입니다.

(아발론 비오틴, 아발론 널싱 라벤더, BWC)



사용후기는 지극히 두피 측면이며 헤어측면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지루성 두피염 및 두피건선이 심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과 후기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 제가 샴푸에 집착하는 이유을 잠시 설명드리자면,,, 이야기가 꽤 깁니다 ㅎ



저는 10대때부터 비듬이 매우 심했지만 (20대가 되어서야 비듬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부끄러워서 병원 한 번 안가보고 약국 한 번 안가봤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생 시절 "헤드앤숄더" 라는 비듬에 좋다는 샴푸를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제 머리에서 떨어지는 하얀 가루는 비듬인줄 알았기 때문에 "헤드앤숄더" 샴푸를 쓰면 증상이 좋아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 증상이 훨씬 심각해졌고, 그래도 비듬에 좋겠지라는 생각에 장기간 사용을 했더니

결국은 탈모까지 동반되었고 병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ㅠ

병원에서는 백만원이 넘는 탈모치료를 권유했고, 주머니가 얇았기 때문에 그냥 비듬만 치료해달라고 했더니 니조랄만 처방해주더군요 -.-

당연히 비듬이 아니었기 때문에 니조랄로 치료가 될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상태는 점점 심해졌구요,,,



그러다가 이때쯔음 탈모/두피 전문 센터가 있다는걸 알았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가서 두피검진을 받았더니 비듬이 아니고 두피건선이라고 진단을 하더라구요,,,

비듬이 아니고 건선이었던 겁니다... 그러니 비듬약 비듬샴푸의 효과가 없었던거구요...

그래서 다시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건선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지루성두피염 및 지루성 피부염이 있다고 했습니다. (두피가 심해져서 눈썹까지도 증상이 생기더라구요 ㅠ)

하지만 약이 너무 독하고 스테로이드성인가... 암튼 오래 사용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약을 바르고 먹을때만 일시적으로 좋아질 뿐이었습니다.



결국 상태는 다시 심해졌고..

이때쯤인가 댕기머리 한방샴푸가 유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저도 댕기머리를 사용했습니다 ㅎ

댕기머리 사용 이 후 두피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진거는 아니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정도. 즉, 좋은 날도 있었다는거죠

며칠 괜찮다가 다시 심해지고,, 그래도 괜찮은 날이 있다는거에 감사했습니다.

아마 이 때부터 샴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직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해외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1. 아발론 비오틴 샴푸

직구로 처음 구매한 샴푸였습니다.

효능. 두피적 효능에서만 본다면 댕기머리 샴푸와 비슷했습니다. 헤어관점에서 본다면 댕기머리가 더 좋았구요...

샴푸를 했는데 헤어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뻣뻣해지는 느낌... 뭐,,, 그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연재료 함량이 70%라는 점에 꽂혀서 이것만 사용했습니다.

천연재료가 많으면 무조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두피가 더 악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꽤 오랜기간 사용했습니다.

이때는 신체 컨디션에 따라서 두피 기복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하지만 365일 심한게 아니라 그냥 사용했습니다.



2. BWC

이거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사용했는데 천연재료 100% 라고 홍보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천연재료 100% 문구에 훅 꽂혀서 바로 사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피는 역주행을 시작해서 건선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아,,,, 천연재료 함량이 높다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3. 아발론 오가닉스 널싱 라벤더

BWC 이 후 다시 아발론으로 돌라갈려다가 천연재료 함량도 동일하고,, 같은 회사 제품에,, 별 차이가 없는데

일단 용량이 크고 펌프용기에 끌려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제 두피에 일대 전환기가 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샴푸 사용 후 두피에서 떨어지는 하얀 가루가 거진 사라졌습니다.

머리 커트하러 가면 항상 두피가 안좋다고 얘기 들었었는데 그런 얘기도 더이상 안듣게 되었구요...

그렇다고 완치는 아닌게 한번씩 과음하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하면 증상이 생겨요

그리고 외박을 하게 되는 경우 다른 샴푸를 사용하면 다시 증상이 발생하구요.

하지만 이 샴푸 사용하면 다시 진정이 됩니다.



최근에 쿠팡직구인가,, 거기에 아발론 비오틴 대용량 엄청 싸게 팔길래 사서 사용했는데

두피가 바로 나빠지더라구요 ㅠ

결국 아발론 널싱 라벤더 다시 사용했더니 3일만에 잠잠해 졌습니다....

아발론 비오틴도 같은 천연재료 70% 인데,,, 무슨 성분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발론 널싱 라벤더 찬양글이 되어버렸는데...

오로지 두피건선과 지루성두피염 측면에서의 사용기일 뿐입니다.



제가 이 갑자기 후기를 작성한 이유는,, 최근에 아발론 비오틴 사용으로 두피가 나빠지면서

다시 널싱 라벤더 효과를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고,,,

혹시나 두피건선, 지루성두피염이 심한 분들의 치료 방법이 있으면 알고싶기도 하구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메롱군 2016.10.28. 11:29

저도 샴푸 다른거 쓰면 비듬생기고 난리나는데 공감되네요 ㅠㅠ

러블리쿤 2016.10.28. 11:29

건선 샴푸는 타르섬샴푸 강추합니다.
국내에 구매대행으로 파는 애들은 좀 비싼데 직구로 사면 저렴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회사가 일반 건선 피부용 크림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쌩크미워ㅠ 2016.10.28. 11:29

죄송합니다 영어가 약해서요 ㅠ
뉴리싱 맞습니다
nourishing lavender shampoo

쌩크미워ㅠ 2016.10.28. 11:29

하루만 다른 샴푸 써도 난리납니다 ㅠ

쌩크미워ㅠ 2016.10.28. 11:29

감사합니다
사용해봐야겠네요^^

아름다운흔적 2016.10.28. 11:29

글 잘봤습니다 저는 가려움이 심해서 니조랄를 사용했는데 안낫더라구요 ㅠ 스테로이드도 처방받았는데 바를때만 좋아지구요 검은색 양복에 각질이 하얗게 쌓였더랬습니다 그러다 저는 헤드앤슐더 가려움제거 샴푸를 썼는데 정말 감쪽같이 싹낳았습니다 ㅠ 지금은 각질도 가려움도 없어요 아예 2달 정도 사용했는데 사용한지 3일만에 싹나았습니다

얄라리얄루얄루 2016.10.28. 11:29

혹시 사이트 주소좀 알 수 있을까요?

쌩크미워ㅠ 2016.10.28. 11:29

헤드앤숄더에 가려움제거용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헤드앤숄더에 너무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요 ㅠ

쌩크미워ㅠ 2016.10.28. 11:29

저는 아이허브에서 샀는데 요즘은 쿠팡이나 옥션등에서도 구매대행으로 싸게필더라구요 ㅎ

오다봉봉 2016.10.28. 11:30

건선 심하면 힘들죠..고생이 많으시네요

윈드즈 2016.10.28. 11:30

글 읽으신분중에 두피건선 말고 지루성두피염에 좋은 제품이나 방법을 아시는분은 코멘부탁드려도 될까요

커피한잔 2016.10.28. 11:30

이제품 효과 있네요
저도 두피때문에 니조랄과 덴트롤비듬샴푸와 번갈아 쓰다 요즘 심해져서 고민이어서
이글 보자마자 혹시나 하는맘으로 주문해서 어제 받아서 어제 오늘 두번 감아봣는데
좋아지고 있어요 안가려워요 더 써봐야 알겠지만 효과있는거갔아요
좋은제품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꺽정아찌 2016.10.28. 11:30

헤나한번 해보세요 저와 제주윗분 효과 많이보셨어요 카시아 또는 님 이라는 이름의 헤나가 있어요 무색입니다

대뵤뵥 2016.11.01. 17:42
한번 구매해봐야갰습니다... 비듬이라고 해서 니조랄 아무리 써두효과없다는거에 공감가네요 ㅠ
짱동 2016.11.17. 11:59

아발론 오가닉스 널싱 라벤더 : 용량과 가격알수 있을까요?

폰살껀데 2016.12.24. 03:28
하이앙포레 샴푸 추천요. 미용실에서만 파는건데 대용량에 산성아니고 알카리인데
다른거다써봐도 효과못봤는데 이거 진짜 괜찮아요ㅋㅋ
Mutae 2017.01.29. 15:52
음 음
트윈투비 2017.02.09. 23:01
아이허브에사 파는거 써보니 쏘쏘
fjioroak 2017.02.25. 01:57
음ㅋㅋㅋ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공지 사용후기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알고사 616
57 휴대폰 쏠 프라임 촬영 사진 [6] file 명가 3451
56 디지털 티피링크 c3200 트라이밴드 공유기 후기 file 아카시아a 436
55 디지털 클레버 타키온 프로 65W 퀵차지3.0 충전기 사용후기 입니다 [3] 에브리데이걸.. 1834
54 컴퓨터 쿨러마스터 하이퍼212 led 사용기 [3] 에브리데이걸.. 1097
53 디지털 알파스캔 A320LEDTV (스탠드) shaitan6 1338
52 컴퓨터 M6980X 마우스 사용기. [1] 박민호 1576
» 일반 해외 직구 샴푸 3종 사용후기 (지극히 두피 관점에서...) [19] 쌩크미워ㅠ 2020
50 가전 야마하 av리시버 rx-v381 사용기 아아아아아아.. 672
49 일반 스탠리컵 차량 컵홀더에 딱 맞아서 좋네요~ [7] 앗메리카노 558
48 컴퓨터 백년만에 구매한 컴퓨터 모니터 [4] 에버그린1 2646
47 의류/잡화 아디다스 갤럭시3 런닝화 [6] 페퍼민투 2043
46 컴퓨터 기가바이트 M6880X, M6980X 비교기 [4] thehylee 497
45 디지털 [중소기업 LED TV]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A43FH6000 [6] 행복한포테이.. 865
44 가전 알파스탠 A43FH [2] 소서교복 558
43 컴퓨터 알파스캔 AOC 2769 사용기입니다. [2] 21세기양반 771
42 휴대폰 소니 엑스페리아 XZ 트리플 이미지 센싱 간단한 소감 [1] 뚜벅몬 1308
41 일반 자동차 전조등 H4 [2] 성희쌤 845
40 디지털 세현 클래식빔 S2 미니빔 사용후기 [5] 음합 1651
39 디지털 삼성 배터리팩 (2,100mAh) 보조배터리 사용기 (With 티몬쿠폰) [5] 천천히혹은빠.. 1021
38 일반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 이용해봤어요 [1] 행복한구매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