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사진은 내렸습니다)
친구가 어떤 대리점에서 현완 40으로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계약서상에는 이렇게 찍혀있는데 통신사 앱에서는 할원 60정도 남아있다고 나왔답니다.
4월달에 바꾸고 이번에 요금 청구된 거 보고 알았다네요.
놀라서 친구가 개통한 곳에 전화해보니 17일 이후에 처리해주겠다는 말을 했답니다.
친구가 아는 지인분께 물어보니까 저 계약서만 보고는 할부원금 60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호갱당한거냐고 친구가 너무 속상해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1) 계약서 상으로 할부원금 0원이 맞는지
2) 맞다면 왜 통신사 앱에서는 기기값이 남아있는지
3) 대리점 말대로 17일 이후에 처리될 것인지
4) 만약 그대로 남아있다면(혹은 눈탱이를 당한 거라면)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지
5) 청구된 단말기 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입니다.
제 눈에는 아무리 봐도 계약서상 할원 0원인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글 올려봅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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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서상 문제는 없습니다
2) 대리점 100% 질멋입니다. 다만 고의냐 과실이냐는 정황과 여러가지 점을 체크해봐야 할 듯 합니다
3) 그건 대리점한테 따져야 될 문제입니다
4) 계약서를 가지고 법적 다툼을 해야 될 겁니다
5) 그동안 일어난 단말기 대금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해당 케이스가 가장 흔히 일어나는 계약서의 무의미함을 제가 항상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계약서에 저렇게 정확히 적혀있어도 전산에 제대로 반영이 안된다면 친구분처럼 잔여할부금이 남아있는채로 개통됩니다.
저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제가 항상 개통되자마자 고객센터앱을 로그인해서 반드시 체크하라고 말합니다.
저걸 당일에 바로 고객센터앱에서 확인했다면 거기서 바로 할부금 수납처리를 했을 겁니다.
해당 경우는 개통점과 다툼을 빡세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잘 안풀리면 역시 법적 다툼까지 가야 할 수도 있는 거구요. 잘 풀렸음 좋겠는데..
친구에겐 대리점이랑 쇼부보라고 이야기 잘 해놓겠습니다!!
늦은 밤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대리점이 문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