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처음 계약 당시 노트10을 할부원금 125만원(이자 미포함) 가량에 선택약정 24개월, 할부 48개월, 중고보장프로그램, 카드인터넷 결합할인 조건으로 엘지유플 기변을 했습니다 문제는 탭과 갤럭시 워치 끼워팔기입니다

즉 결합할인, 보험 적금가입 등의 요금할인에 대한 설명과,
95요금제 변경하지 않고 2년 간 사용 시 갤럭시탭과 갤럭시워치가 공짜인 양 설명하여
소비자가 탭과 워치를 구입하는 것이라는 인지를 제대로 시키지 않고 동판에 들어갔던 것이 문제입니다.

탭은 0원이었지만
114를 통해 갤럭시기어 할부원금 20만원 가량이 있고 앞으로 2년동안 매달 청구될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10일 개통철회를 요청하였으나
판매자가 거부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를 제안했습니다

노트10 할부원금 88만(이자 미포함) 선택약정 24개월 할부 24개월 중고보장프로그램 미가입 갤탭 워치 철회 불가 95요금제 변경 불가

그러나 이 조건에서 유플러스 확인 결과, 첫번째 계약 조건 때 갤탭이 0원이었던 것이 이 조건에서는 갤탭도 워치도 할부원금이 모두 본인 부담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이러한 구매를 원치 않아,
즉, 구입 7일 내 개통철회를 요청하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또 이렇게 구입해 2년동안 호구잡히며 이 기기들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조언을 구해보았는데
한 유저분께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판매자가 억울하다는 식으로 나오니 그냥
세컨디바이스 해지하고 폰은 전에 쓰던 폰으로 유심기변해서 노트10은 가개통으로 팔고 끝내겠다고 판매자에게 전하라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1. 해지를 홈페이지나 114 통해 하는 건지, 다른 대리점을 가야하는 건지,
2. 위약금과 기타 발생하는 지출은 얼마쯤이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3. 유심을 전에 쓰던 폰에 꽂아서 그걸 사용하고, 새 폰이 가개통 상태가 된다고 하면 어떠한 문제와 비용이 발생하는지,
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이 선택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