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상용화 된 이후로 항상 불거지는 이슈죠... 아이폰 vs 갤럭시
어찌보면 IOS vs 안드로이드겠지만요
저는 첫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로 시작하고 그 다음엔 아이폰5를 약 3년 동안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5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배터리게이트, 고의 성능저하 문제로 언론에서 한창 시끄러울 때 제 아이폰5 메인보드도 사망해버렸습니다. 지금은 친구에게 갤럭시 S3 공기계를 받아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저 타이밍에 휴대폰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이미 부모님께서 아이폰은 비싸기만 한 휴대폰이라는 낙인을 찍어버리신 지 오래네요. 다음 휴대폰은 무조건 갤럭시쪽으로 가라고 선을 그어버리셨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5를 나온 지 2년이 지난 2014년에 구매하여 2017년 중후반까지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잡스형님께서 고수하셨던 4.0인치 화면의 답답함 말고는...? 오래 되긴 했지만 안드로이드는 OS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하드웨어가 버티질 못해서 무진장 답답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상태라 영 끌리진 않네요.
이제 말차를 나가는 군인이자 복학 예정인 학생. 부모님께 아직 돈을 받아 쓰는 입장이라 이번에 전역폰을 마련할 때도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실 예정이라서 제 선택권은 굉장히 적을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지불할 예정입니다. 부모님을 설득시켜드리고 싶네요.
부모님은 일단 아이폰보다는 갤럭시, 그리고 되도록이면 최신폰 보다는 이전 버전 모델로 구입하는 방향을 선호하십니다. ex) 작성일 기준 갤럭시S9 보다는 S8로... 전 최신폰을 한번도 써보지 않아서 최신폰이 매우 끌리는 입장이네요...
알고사에서 한 달 넘게 정보를 접하고 익히다보니 만약 발품을 판다면 이걸 사든 저걸 사든 거의 비슷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을 설득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아이폰5를 썼던 터라 큰 화면에 한이 맺혀서... 아이폰을 선택한다면 아이폰8+를 생각 중입니다.
만약 갤럭시로 간다면 끝물에 다다른 갤럭시 S9+를 생각 중이구요.
그래서 두 기종으로 비교를 해보았는데,
KT 기변 / 아이폰8+ 선약 현완 /갤럭시 S9+공시 현완
이렇게 생각 중입니다.
요금제 같은 경우 공시는 Y24 전역 요금제 65.8 6개월 유지 후 Y24 38.3 18개월로 변경 예정이구요
선약은 Y24 전역 요금제 65.8 3개월 유지 후 Y24 38.3 21개월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았을 때 다른 결합할인 이런 것 없이 순수히 요금만
공시는 1,000,020원, 선약은 720518원이 나왔습니다.
이제 여기서 기기값만 더하면 총 비용이 발생하죠?
갤럭시S9+ 256은 요즘 평균적으로 공시 40 정도면 가능하고, 아이폰8+는 선약으로 넉넉히 75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총 70,498원 차이로 갤럭시S9+가 좀 더 저렴하긴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했던 입장에서 그대로 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아이폰을 버리고 갤럭시로 넘어갈 만한 메리트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부모님을 이런 저런 설명을 드려서 설득해서라도 아이폰으로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어떻게 설득을 해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요?
두서 없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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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꼭 하고싶으시면 이렇게 말하시는건 어떨까요??
그쵸... 사실 초기비용의 차이일 뿐이지 결과적으론 비슷하니까... 장기적으로도 아이폰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ㅠㅠ
뭐 금액만 놓고 보면 갤9쁠로 가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지만요 ㅠㅅ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렵네요ㅕ ㅎ
힘내시길바래여~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3일 남은 군생활 힘내시길 바랄게여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