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화질은 업로드 이후에 1080p 이하와 1440p 이상, 그리고 H.264 (레거시 코덱)와 VP9 (차세대 코덱)에 의해 변수가 존재합니다.
 
1440p 이상은 단위시간 당 픽셀에 대한 비트레이트 배분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Bits/(pixel*frame)이 0.1 내외로 인코딩이 되고 1080p 이하는 비트레이트 할당률이 0.05로 할당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러므로 유튜브에서 1440p 이상부터는 2배 높아진 비트레이트 배분으로 인해 1080p 이하 해상도보다는 훨씬 화질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 두 가지의 조건 모두 1440P 이상의 해상도부터 특혜를 주는 유튜브의 초조한 심리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H.264 코덱보다 50% 화질이 좋은 VP9 코덱의 경우 1440p, 2160p부터 해서 8K까지 필수로 당첨됩니다. 반면에 1080p 이하의 경우 VP9가 당첨되기도 하고 당첨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튜브는 VP9 코덱으로 스트리밍해서 1440p 해상도 이상부터 블럭없는 화질이 나오네요. 현재 IE11과 엣지는 VP9 코덱을 지원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크롬은 VP9 지원합니다.
 
블럭 현상없는 유튜브 WebM/VP9 1440P 동영상 샘플 (영상 복잡도가 높아 낮은 비트레이트에서 화질 보존이 어려운 게임 영상)
 
*추가적으로 대부분의 브라우저나 플레이어는 GPU 드라이버에서 DXVA를 통한 GPU에서 VP9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VP9 코덱으로 압축된 동영상을 순수히 CPU를 통한 소프트웨어 가속으로만 재생시킵니다. 그로 인해 저사양 PC에서는 VP9 동영상 재생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유튜브에서 VP9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미리 다운로드 받은 다음 팟플레이어에 LAV Filter를 설치하고 사용함으로써 GPU 하드웨어 디코딩이 불가능하더라도 OpenCL을 통한 GPU 소프트웨어 디코딩이 가능하여 매끄러운 VP9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GPU 소프트웨어 가속과 GPU 하드웨어 가속은 둘 다 CPU보다 멀티미디어 연산력이 좋은 GPU를 이용하고 CPU 동영상 디코딩에 비해서는 훨씬 매끄러운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GPU 소프트웨어 가속은 비디오 스트림을 GPU의 코어에서 소프트웨어 인코더를 연산하므로 GPU 점유율이 올라가고 전력이 많이 듭니다.
이에 반해서 GPU 하드웨어 가속은 비디오 스트림을 코어가 아닌 비디오 전용 트랜스코딩 회로에서 처리를 하기 때문에 GPU 점유율도 0%가 되면서 전력도 덜 먹고 GPU 소프트웨어 가속에 비해서도 성능이 좋습니다. 다만 GPU에 내장된 하드웨어 트랜스코더의 경우 처리를 할 수 있는 동영상에 대한 스펙이 정해져있고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바꿀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서 융통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디코딩과 달리 커스텀한 설정들을 요구하는 인코딩 부분에서는 GPU 하드웨어 인코딩 (인텔 퀵싱크, 엔비디아 NVENC, AMD VCE)보다는 OpenCL 및 CUDA를 통한 GPU 소프트웨어 인코딩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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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탑 2016.10.03. 03:44
감사합니다
카프카1 2016.10.13. 09:09

감사합니다!

아파람64 2016.10.24. 15:29
자 그럼 크롬으로 업로드 해야하나요?
씨앗 2016.11.09. 15: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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