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가들이 많으신 것 같아, 조언을 좀 얻을 수 있을까 질문드립니다.
6개월 전에 사촌이 단골로 가던 테크노마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였는데, 원래 원하던 휴대폰 설명하면서 번호이동하면 공짜폰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휴대폰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나 기기값이 0원이냐고 물어봤고 그 직원은
0원이 맞다고 했죠. 바로 휴대폰을 개봉해주고, 개통은 하루 이틀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통신사를 이동할 때 한 달정도만 뒤에 개통하면 위약금이 없어서 바로 전화해서
한 달만 미뤄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지금 조건이 가장 좋다며 개통하는게 낫다고 해서 취소도 못하였습니다.
통신사 이동하면서 가족할인도 빠져나온 상태라 본래는 2만원 정도 제가 할인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12000원으로 할인혜택이 줄었어요. 그거 감안하고 통신사를 옮긴것 이였습니다.
3개월 뒤에 아빠가 통신사에 전화해서 기기값에 대해서 물어보셨더니 22000원씩 매달 기기값이 빠져나가고 있었죠.
바로 전화해서 따졌더니 그 직원은 그렇게 구매하시면 기기값이 0원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말이였다고 오리발을 내밀어
사장한테 전화하여 조카가 단골이라서 갔더니 이렇게 뒤통수 치면 되겠냐 말하여, 그쪽에서 30만원 지원해주고 3개월 뒤에 통신사를 옮기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1. 이전 통신사(엘지)에서 번호이동(에스케이트) 해서 옮긴 위약금(10만원가량) +
2. 기기값 할부 원금 (54만원정도)+
3. 가족할인으로 묶여있는 통신사로 가기위한 위약금(에스케이티->엘지, 13만원) 까지 합하면 30만원이 훨씬 넘게 나올 것 같아
, 제가 그 직원에게 전화하여 30만원 내로 안나올 것 같으니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여 그 직원은 지금 제 휴대폰을 중고로 넘기면서 까지 처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낼 모레 쯤에 갈건데, 저는 위약금과 기기값을 그 쪽에서 다 내고, 제가 손해본 금액(1) 번을 또 받아야 겠습니다.
또 애초에 이 거래의 전제 조건이 '기기값이 공짜' 였는데, 그 전제를 거짓말로 하였으니
제가 휴대폰을 그 쪽업자에게 넘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도 들구요.
제가 그 쪽에 가서 말해야하는데, 위의 내용에서 부족한 면이나,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을 좀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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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받고 그냥 지금통신사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히 중고폰팔고 옮기고 하다가 또다른 통수맞을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이제 봤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강변 테크노인데 , 어제 가서 말하고왔다가 리얼 사기꾼 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ㅠㅠ
다른 분들도 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