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현금완납이나 페이백 등으로 발품 팔아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는 곳 마다 저 프로그램에 대해서 얘기를 하길래
설명을 들었는데 제법 혹하더라구요... 하지만 잘 모르는 상황에서 덜컥 구매했다가 흑우가 되는거 아닌가 싶어 일단 귀가한 뒤
더 알어보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쉽게 답을 얻을 수가 없어 질문합니다 ㅠㅠ
중고 보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저 같은 경우 어떤 식으로 폰을 구매하면 좋을지도 같이 여쭤보고 싶구요 ㅠㅠ
고수분들의 조언 한마디 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통신사는 lg, 요금제는 59를 이용 중이고 폰은 노트 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한지는 34개월 가량 되어갑니다.
먼저 어제 신도림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유플러스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2년 뒤에 폰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기계값의 40%에 해당하는 44만원을 할인 받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십만원을 즉시 내고 매달 요금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2년 뒤에 기기를 반납할 때 44만을 어떤 식으로 보상 받는가 하는 것입니다. 방식은 이후 요금 혹은 새 폰 가격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폰 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도 44만원을 그대로 보장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험에는 계속 가입할 예정인데 그것만으로도 2년 뒤 중고폰을 반납할 때 40%, 즉 44만원을 그대로 보장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대리점 차원이 아니라 통신사 차원에서 하는거라 제법 혹하긴 하더군요....)
다음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폰을 구입하는게 가장 유리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위에서 말한 중고 보상 프로그램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에 하던 방식처럼 공시지원금과 현금완납 혹은 선택약정과 현금완납 등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ㅠㅠ 고수님들의 조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노트9이 노트8 보다 월등히 좋은 편인가요?? 현금완납 시세를 보니 두배 이상 차이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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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반납시 2구간의 할부금도 당연히 내는거고, 그때 중고폰 시세보다 탁월한 가격인지도 의문
1구간 채우고 기변 후 대리점에 폰반납, 이후 검수 및 가격책정해서 남은 2구간 할부금 털기 ᆢ라서 폰상태도 중요
이 정도일까요? 빠진 건 다른 분들께서ᆢ
앗 감사합니다! 그러면 2년 뒤에 폰 반납할 때 폰 상태가 중요하단 말씀이신거죠?? 상태가 안 좋을 경우 40%전부 다를 보상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며칠째 찾아봐도 알고사에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으로 폰을 샀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신도림에서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자꾸 제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떤 식으로 하든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보다는 현금완납으로 사는게 나은 것인가요?
선약 실구매가 드립, 카드결합, 점프업같은 중고폰보상프로그램, 30~36개월할부+2년뒤 남은 할부금 면제드립ᆢ이런 걸 권유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ᆢ그 집구석 판매자지원이 별 볼일 없이 쪼끔이라, 다른 걸로 커버쳐보려는 겁니다, 즉 판매자지원을 많이 주고싶지 않다 ᆢ이 소리죠
진짜 가격 착한 곳은 저런 상술 안 씁니다, 안 써도 잘 팔리니까요
다 상술이었군요ㅠㅠ 아무리 찾아도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알고4고파님 덕분에 시원하게 알아갑니다! 아마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호갱 당할 뻔 했을 것 같네요! 보상 프로그램 기간이 이번 달 말까지라고 하길래 굉장히 조급했었는데 마음 편하게 전역하는 다음달에 가격 좀 더 떨어지고 나면 현완으로 사야겠습니다 ㅎㅎ!
그후 얼마 뒤 엘지 v40 출시하더니 바로 몇일 후 엘지가 중고폰보상포로그램 광고도 때려가면서 적극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라서ᆢ지금 이거 판매하면 판매자에게 떨어지는 게 더 많은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판매자는 아니라서 그냥 넘겨짚어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