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도 못했어요. 월욜에 해주는데 그것도 추가비용 발생 시 돈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환불(개통철회) 가능한데 리패키징 요금 많으면 10만원 정도 삼성에서 요구하는거라 제가 부담 해야 된다고 하네요....하.. 속에서 열불나 죽겠어요 진짜.

아직 개통 처리가 되지 않았는데 개봉하신 모양이네요. 계약서를 쓰셨다고 하더라도 아직 개통 처리가 되지 않은 폰은 구매자분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환불 처리가 가능하지만 판매자가 저렇게 나오면 녹록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면 판매점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비용 발생 없이 환불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더라도 쉬운 싸움은 아닐 겁니다.

차라리 개통 작업을 마친 후, 7일 이내에 개통 철회 요청하시면 비용 없이 환불이 가능하긴 합니다ㅋㅋㅋ 7일 이내에는 단순 변심으로도 개통 철회를 해줘야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게 좀 더 쉬운 길이겠네요. 그런데 혹시 제품 포장을 판매자가 뜯은 건가요?

판매자가 7시 10분쯤에 폰 개통이 진행된다고 그때 폰을 개봉하고 유심을 렇어서 개통진행을 해야 오늘 개통이 진행된다고 말했고, 기존에 사용하던 폰도 번호이동 완료 이런 문자가 와서 당연히 개통이 진행된줄 알고 폰을 개봉 했어요...

유심을 꽂아야만 개통이 진행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개통 센터에서 전산으로 진행하는 건데 상관이 없죠. 개통 전에 자연스럽게 개봉해 버리는 양아치네요ㅠㅠ 보호필름 붙인다고 개봉하는 양아치도 있는데 이건 놀리는 것 같아서 더 화나네요.

처음에 받은 폰이 512기가가 아닌 256기가여서 이상하다고 말하니까 그 직원이 바로 폰을 뜯어서 폰에 이상이 있었다고 보여준 후에 다른 폰을 가져온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3시간정도 기다려서 새로 받은 폰이고 그동안 직원하고 사장이 오늘 꼭 개통되게 해준다고 말해서 저는 당연히 어제 개통이 될줄 알았거든요...속은거죠 뭐...

3시간을 기다리시게 한 부분도 뭔가 탐탁지 않네요. 괜찮은 판매자도 있는데 운이 안 좋았네요ㅠㅠ 개통되자마자 철회 신청하면 복수 아닌 복수라도 되겠네요ㅠㅠ 급하신 게 아니라면 일단 개통이 완료된 이후 철회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ㅠㅠ

잘 해결 됐어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