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새키들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오오오력을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역시 제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탓이겠죠?

성공하려면 아무리 노력했어도 운이 따라야 되는건 맞지만 노력이란 단어 자체가 폄하되는 현실이 가슴아프네요

모의고사 만점 받은 적이 별로 없었고요. 별로 없다니.....별로 없다니......

솔직히 시험 잘본건 운이 좋아서 였던거 같아요..

솔직하게 말한거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잔인한 말이네요.
노력이 부족하면 노력을 하면 된다고 하면 되지만 운은...

그래서 인터넷 신문따위하고는 인터뷰 안해야 됩니다.
지랄같이 제목 뽑아네요.

한두개까지는 실력이고.
만점은 정말 운일것같습니다.

요즘 인터뷰기사들은 인터뷰당사자가 기사 댓글에 직접 자신의 뜻을 밝혀야지 오해가 안생기는군요

일 잘하시는 기자분들 덕분이죠

.

종이 신문도 딱히 ......나을게 없다는게 ㅠㅠ

언론이 현재 세상이 어떤 건지 정확히 알려줘야 어떻게 개선할지 국민들이 잘 선택할 수 있죠.
노력으로 극복 안되는 건데 계속 노오오오력 타령하고 있는 건 기득권자들이 기득권 지키는 논리입니다.
사실은 다 운이에요. 부모 잘만나는게 어디 노력으로 되는 겁니까? 그냥 운이지.
공부 잘하는 거? 결국 이것도 머리 좋은 유전자 건네줄 부모를 만나야 하는 거에요.
심지어는 성실한 것도 유전자+가정교육의 영향입니다. 거의 모든 것이 부모 잘 만나는 '운'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근데 그걸 그냥 두는건 불합리하죠. 운이 나쁜 사람이 지나치게 나쁜 취급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게 복지
근데 복지하기 싫어서 계속 노오오력타령

집에 먹을 쌀이 없는데 뭔 노력...
구청 복지과가서 하루만 자원봉사해봐요.
관심만큼 보입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노력이라는 단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 많네요.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에게
노력 탓하는 건 물론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열심히 하지도 않은 사람이 운이 좋아
노력하는 사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 것 보다는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저로선 전자보다 더 쉽게 받아들여지네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운이얼마나 중요한데요..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