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을 울릴 명언을
닭귀에 읊어대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

감동이네요..

그러니 손석희씨의 뉴스룸이 있어서 조금은 안도가 되요.
스모그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곳이 있는듯한.

음성지원... 진짜.....

생각해보니 조계종앞에도 곧 트리가 세워지겠군요 ....

이상하게 음성지원이 되네요.
손석희 앵커. 당신이 있어 참 당행입니다.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아몰랑~
하십니다.

중생들도 아몰랑

결국 우주가 도와줄 겁니다.

돼요가 맞습니다

닉넴일치

이번 불교의 행동을 애둘러 비판한 앵커브리핑인 것 같습니다.
불교가 더이상 약자의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는.
수천년 역사를 이어온 호국불교의 "호국"은 양민, 서민, 시민이 아니라 국가(라고 쓰지만 정부), 지배층, 공권력의 호국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불법공권력을 피해 도망친 약자를 시한 정해놓고 나가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의 '불교"에 개(犬)신교 만큼이나 실망스럽군요.
공권력이 투입될 꺼라는 정부의 협박 앞에 약자의 보호를 이슈로 던지지 않고 자신들의 영역에의 침략(그들 표현으로)으로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많이 상합니다.

어느 종교(모든 단체가 그러하지만)나 마찬가지로 권력을 가진 종교지도자(가 아닌 지배자)는 부패한 정권만큼이나 인류의 암적인 존재인 것 같습니다. 범부중생이라면 그들만큼 큰 악영향을 안 미칠테니 말이죠.

중생이 더욱 많이 꺠우쳐 부패한 정부 지배자도, 더러운 종교 지배자도 발 못 붙힐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