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 아이폰XS로 갈아타고, (여기서 정보 잘 얻어서 좋게 샀어요. 감사합니다)
쓰던 아이폰6s를 매입업체에 택배로 보냈어요.
깨끗한 폰을 보냈는데, 가격이 안맞아서 반품하기로 하고
택배로 받고 보니
액정에 4센티 정도의 실금이 가 있어요 ㅠ
젤리케이스에 강화유리로 틈 없이 쓰는 스타일이라, 폰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었구요,
보내기 전에 동영상으로 기기 전체 찍고, 아이폰 케이스에 넣어서 뽁뽁이로 싸서 그걸 또 사진 찍고
암튼 던져도 전혀 타격이 없도록 만반의 채비를 해서 보냈습니다.
미세찍힘으로 인한 차감 정도 예상했는데,
무슨 테두리 변색 및 빛번짐으로 차감한다고... 예상보다 훨씬 가격이 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시 돌려달라고 반품 신청 했는데
그 다음날(토요일오후) 전화가 왔어요. 검수팀장인데 얼마까지 생각하시냐고;
그래서 빛번짐이나 변색은 인정이 안된다고 했더니
만원정도 더 올려 부르더라구요.
그냥 돌려달라고 했구요,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온 걸 받았는데
액정에 기스가 나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는 택배때 파손됐을 확률 1%...
99% 확률로 일부러 해꼬지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인 건 보내기 전에 기계상태를 찍어둔 동영상이 있다는 건데요...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ㅠ
그냥 받아두고 넘기기엔 너무 억울해요 ㅠ
(반품시 왕복택배비도 자기네가 낸다고 홈페이지에 떡하니 써있는데, 제가 보냈던 택배비는 안주네요. 그건 뭐... 그냥 넘겼는데 ㅠ 액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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