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금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고가요금제를 최소 3개월 혹은 4개월 이상 써야 판매자한테 수당이 많이 떨어지고 그만큼 불법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지원을 많이 받고 개통하기 위해 고가요금제로 개통하고 몇개월 유지하는겁니다.

고가 요금제일수록 판매자에게 판매수당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자유 요금제로도 지원을 받을수있기는 하나... 액수가 작죠

강변같은곳은 저가요금제로는 안해줄걸요

대리점에서 많이 남겨 먹으려고하는것보다는
현완이면 일반적으로 공시 할인받고 산다는건데
이 공시할이되는 금액이 요금제에 따라 적게는 몇만~몇십만 차이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6개월 유지해야되냐하면
그 공시할인 지원금은 통신사를 통해 할인되는거고
6개월 이 후 요금제를 변경하게되면
이미 할인받은 공시지원금액에 변동이 없기 때문이죠.

현금완납 하면 왜 공시로 할인 받는거죠? 선탣약정으로 해도 가능하지 안나요?

음 뭔가 오해가있으신거같은데
선택약정해도 현금완납이 가능합니다.
근데 선택약정으로 현금완납
구매시 출고가-판매자지원금=남은원금(계약서에는 보통 할부원금으로 써있음)
저 남은 원금이 100만원 폰 기준으로 30만원 대리점보조금받았다치면 나머지 70만원을 현금으로 내야되는데 이게 쉬운일은 아니죠. 보통 할부이자 5.9 % 감안하고 현금완납이아닌 일반 구매 하는게 정석이죠

그리고 고가요금제를 써야 할인폭이 넓은건
선택약정이나 공시할인이나 영향을 주는건 맞지만
공시의경우 요금제 6개월만 지키면 나머지개월동안
어떤요금제로 바꾸든,
공시할인으로 받은 통신사 지원금에대해
소급적용하지않고 다른 요금제로 바꿔도 상관없지만

선택약정할인의 경우 현완으로 구매했다면 나머지 통신요금에서
할인이되는데 이건 어떤요금제를 쓰던간에 상관없이 통신요금의
25%가 할인됩니다.

그리고 판매자지원금이 선약일경우 보통은 페이백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금에 녹여서 사도되지만요.

그리고 현완구매가 많은 이유는 선약으로 현금완납하기엔 부담스러운것도있고 갤럭시의경우 몇개월지나면 공시지원금이 69욕기준 대략 40에 가깝게 할인되어 출고가-공시할인가-판매자 지원금 = 굉장히 싼편(정확한 시세는 빛나는내얼굴님이 올려주는 시세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선약의 경우(할부구매시) 5.9%의 할부이자도 붙고
판매자입장에서는 현금으로받는게 아니니 이에대한 추가금까지 생각하면 시세표에나온 시세보다 대략 5~6만원 비싸진다고 보면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선약기준으로
대리점입장에서 더 높은 요금제로 팔아야 수당이 더 들어옵니다.
그러니 대리점지원금을 많게 받으려면 더 높은 요금제를 써야되겠죠. 반드시 비싼걸써야 많은 지원받는건아니지만 어느정도
비례한다는걸 알려드리고싶네요.

선택약정
현금완납을 말하는건가요?

선택약정으로 할시에 현금완납할인은..
대리점에서 고요금제 가입시
지원금을 더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돼요.
솔직히 중간에 요금제 바꾸셔도상관없는데
(공시지원받고 현완구매는 제외. 공시일때바꾸면
통신사에서 위약금나옵니다)
서로간의 약속인거죠. 싸게사는대신 요금제 이거가주는 대가로
결론은 선약은 요금제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통신사에서 25프로 할인 해주기 때문에.

처음이시라니까 구매 과정을 써드릴게요.
S9을 사러간다 하신다면 일단 시세표를 참고하여 가격을 봅니다.
가격을 확인하고 신도림/강변 등에서 발품을 팔아봅니다.
가게에 들려서
S9 / 통신사/ 기변or번이/ 69요금제 / 현금완납구매 사고싶다고 말합니다.
그럼 80%는 얼마까지 알아봤냐 얼마생각하냐 물어봅니다.
얼마다하고 직접 말하지말고 계산기에 조용히 가격을 두들깁니다.
S9/69요금제 공시할인받고 현금완납으로 구매시에
27~35사이로 구매 가능합니다.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번이/기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kt의 경우 별포인트를 활용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게마다 지원해주는 지원금의 차이에서도 가격차이가 생깁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두들기다보면

분명 이가격 절대안된다.
말도안되는 가격이다.
어디서 이렇게파냐 다른데가봐라.
별소리 다 듣습니다.
네. 그럴땐 뒤돌아보지도말고 다른곳 가시면 됩니다.
몇군데 돌다보면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맞춰주는 곳이
있습니다.
자, 여기서 두번째 관문입니다.
가격을 맞추셨다면
1. 카드결합이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들어야 할인이 된다는 곳은 거르세요.
2. 색상에따라 가격이 다르다는가게 거르세요.
3. 물건이 다떨어져서 다른거 사는게 어떻냐는둥 거르세요.
4. 기타 추가요금 요구하는곳 거르세요.
5. 공시 현완인데(선택약정아님) 며칠 뒤 돈으로 주겠다 거르세요.
6. 간혹 이런곳이 있는데 어차피 고지서에 그 돈 찍히면되는거아니냐. 그 현금가격 나한테 주고 편법으로 선택약정 할인넣어서 고지서에 그 가격 찍히게해주겠다. 무조건 거르세요.
7. 이것저것 마음에 들고 계약서 작성할때에는 할부원금 `0`
찍혀있는거 확인하세요. 현완은 말그대로 기기값 완납이기때문에
할부금이 남아있으면 안됩니다. 할부금 남아있다면 거르세요.

공시로 현금완납 받을시에는
구매시에 이미 할인받는겁니다
출고가(기기값)
= 공시지원금+판매자지원금+나머지 고객의 현금지불금액

낮은 요금제를 쓰면 공시지원금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그 차액만큼 현금 완납해야되는 금액의 부담이 더 커집니다.
그리고 그 요금제 사용 6개월을 지켜야되는건,
높은 요금제로 가입했으니 그만큼 공시할인을 더 많이 받았을거아닙니까. 그니까 그 할인받은 금액에 대한 유예 기한을 6개월로
잡아두는겁니다. 안그러면 한 달만 딱 고요금제쓰고 혜택만 받고
먹튀해버리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그런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죠
그래서 유예기한 6개월 잡아두고
그 이후에는 요금제를 바꿔도 할인해준 금액에대해서 더이상 관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6개월 기간동안 절대 통신사 이동, 정지, 해약 등등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패널티가 엄청나요..ㅅ

참고로 공시지원금으로 할인받는건 구매시에 미리 할인받고
구매한거로 보면되고
공시지원약정가입과 선택약정가입은 중복되지않습니다. 둘중 하나의 혜택만 받는겁니다.
S9의 경우 공시할인받는게 더 좋습니다.
어느것이 더 좋냐는 계산기 두들겨봐야 아는거지만
통상적으로 공시할인지원금이 40만원선이라면
공시할인받는게 더 이득입니다.

굉장히 복잡한것같지만
간단하게 생각하면
판매자 지원금이 얼마냐 이게 관건입니다.
그렇다고 얼마지원해줄수있냐
더 안되냐 는둥
노골적인 질문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너무 최저가만 사려하지마세요.
서로간의 에티켓은 지켜줘야 좋은 문화로 이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