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장모님 처제 핸드폰 해드리려고 테크노에 갔습니다
아침이라 정보도 없고 해서 어제 자료를 바탕으로 서치하다가
아이폰11 가격이 갠찮길래 거기서 처제 아이폰11 해주고
어제 봐놨던 갤럭시s10e 두 대를 각각 어머님과 장모님께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가격도 어제 봤던거랑 비슷해서 나름 선방했구나 했는데
lg g6 가 보이는 겁니다. 두 분에 s10e 에서 g8로 선회를 했구 빵집이라길래 좋구나 하고 구매하고 집에 왔습니다.
핸드폰 사고 알고사 들어오면 안되다는 진리를 까먹고
정보글을 본 순간... g8은 차비를 받아야 한다는 걸 봐버렸습니다 ㅠㅠ 대략 한대당 10만원대...
두대 합치면 20~30 정도 되는데 너무 아깝고 분하네요 ㅋㅋㅋ
이미 결제 해버렸기 때문에 방법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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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의 문제는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잘 쓰시면 되니깐요
문제는 기종의 문제입니다
어머님과 장모님이라면 글쓴이에 비해서 연세가 적지 않으신 케이스로 봐야하는데
G8은 통화품질로 문제가 된 기종입니다. 수화부가 없고 디스플레이가 진동판 역할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보니 LG폰에 대하여 우호적인 저조차도 구매하시는 분의 목적에 따라 이 기종을 추천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꽂거나 블루투스로 이용하시는 게 아니면 아마 불편을 호소하시는 케이스가 잦으실겁니다.
금액보다는 기기의 통화품질을 걱정하시는게 우선으로 생각됩니다.
아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통화품질 문제가 된건 제가 확인을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우선 이미 구매를 했으니 방법은 없겠네요
오늘도 일반매장에서 G8을 제가격 다주고 사시는 분들에 비한다면 님은 축복받으신겁니다.
그렇긴 하죠 어머님 장모님 제가 모시고 안왔으면 일반매장에서 구매하셨겠죠 ㅋㅋ
근데 아깝긴 아깝네요 ㅠㅠ
두분께는 말씀 안 드리고 ㅋㅋㅋ
그냥 저만 속 아플라고요 ㅋㅋ
나보다 싸게 산 사람을 보았다면 그 가게는 내가 갈 수 없었던 곳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심 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싸게 샀다는 사실로 만족하시면 되고요. 고생하셨습니다.
넵 ㅎㅎ 두분은 공짜라고 기분좋아하셨으니 저만 안고 가면 될거 같아요 ㅋㅋ
그럼 다행이네요 ㅎㅎ
혹시 괜히 제가 모시고 가셔서 안 들리는걸로 해줬다고 속으로 한 소리 하실까봐..ㅋㅋㅋ
아이구ㅠㅠ
더이상 생각하지마세요 일반매장보다 훨씬싸게 사셨으니깐요
잘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데로...ㅎㅎ
효자시네요~~ 기왕 개통한거 좋은 맘으로 쓰시면 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