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도림에서 밤늦게 구입했는데 10월3일 오후9시에 개통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개통됐는데 써도 되죠? 라고 사장한테까지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쓰면 된다고 했었습니다

이틀 지나서 이통사 사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거값이 17장 비싸져서 원래 개통이 되면 안되는건데 개통이 되버렸다고 8.5장만 내달라고 하네요

개통된 당시에 제가 비싸졌는지 모른 상태에서 써도 된다는 말까지 직접 들었는데 갑자기 그얘기가 나오니까 물론 납득도 안되고 무조건 의심하게 돼요

돈을 안주면 어떤 방안이 있느냐 물으니 사장이 개통된 2주 안에 적당한 때에 개통철회하고 개통하면 되겠다고 하길래 제 신분증 원본을 맡긴 채로 2주가 지났습니다

개통철회랑 개통은 되지도 않았고 2주가 지난 지금 일단 신분증은 제 개인정보니까 바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기로 했는데 자기가 12장 손해볼테니 5장만 저보고 내달라고 하네요

아직 말 아끼면서 확답 안하고 아무것도 안줬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아시거나 같은 상황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