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KT망대여 원가에도 못미치는 요금제를 내놓은것이 방통위의 3사기본료폐지요구 방패라는 추측이 있는데 다음의 이유로 그건 억측이라고 봅니다.
3사기본료폐지주장의 핵심은 '쓴만큼만 돈을 내자'이지, 에넥스 제로 요금제처럼 기본료0원이면서 기본시간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에버그린등에 기본료0원이고 쓴만큼만 돈을 내도 되는 알뜰폰요금제가 이미 있기때문에 에넥스 제로요금제가 추가된다고해서 3사 기본료폐지론 반박에 전혀 득될것이 없습니다.
그동안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란의 일관된 목표는 '가입자 수 증가'입니다.
선불유심을 공짜로 몇만원 충전해서 주고 보조배터리등 사은품까지 주는거 꾸준히 있는데, 실제로 선불유심충전된 돈 다 쓰고 사은품 가격 이상으로 충전해서 쓰는사람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은품지급을 계속하는 이유는 사은품지출이 통신비수익보다 크더라도 가입자수 증가로 주주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점 등 남는게 더 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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